'블레이드앤소울'에 새로운 지역이 열린다. 그동안 부족한 콘텐츠에 목말라하던 이용자들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0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블레이드앤소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눈 덮인 설원 지역 '백청산맥' 티처를 공개하고 신규 지역이 열릴 것을 예고했다.
이용자들은 새로운 지역 오픈을 반기는 분위기다. 백청산맥은 수월평원에 이어 4막이 시작되는 곳으로 새로운 시나리오가 전개될 뿐만 아니라 수개월간 45레벨로 고정됐던 최고 레벨도 상향될 것으로 예견되기 때문이다.
블레이드앤소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길*** 아이디를 사용하는 유저는 "드디어 최고레벨이 올라가는 거냐"며 "콘텐츠 부족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신규 지역도 좋지만 이미 예고했던 7웨이브 업데이트도 어서 마무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예고된 7웨이브 업데이트에서 '나류 영석전장'과 '통합서버 시스템'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한편 '블레이드앤소울'은 지난해 6월 공개시범서비스(OBT)를 실시한 엔씨소프트의 MMORPG로 출시당시 '디아블로3'와 'LOL'을 누르며 PC방 순위서 1위(게임트릭스 기준)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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