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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워너뱃, 온라인게임처럼 '대전' 하는 최초 모바일 야구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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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워너뱃'이라는 야구게임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워너뱃'은 투수와 타자가 일대일로 대전하는 야구게임으로, 이용자간의 실시간 대전도 지원한다.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을 지원하는 야구게임은 ‘워너뱃’이 세계 최초다.

이 게임은 대대적인 마케팅 없이 시장에 승부를 걸었고, 고유의 재미만으로 유료 전체 4위, 최고 매출 46위에 올랐다. 특히 아이패드용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게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할 만큼 호응을 받았다.

야구게임계의 신성 '워너뱃'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개발사 비투소프트의 이동현 대표와 송상백 이사, 이명수 팀장을 만나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 왼쪽부터 이동현 대표, 이명수 팀장, 송상백 이사

 

◆ 동네에서 즐기던 길거리 야구의 추억을 담다

'워너뱃'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 방식이다. 이 게임은 캐릭터 하나만으로 다른 이용자와 대전하거나 스토리 모드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팀을 꾸려 리그를 진행하거나 한 선수를 육성하는 기존 야구게임들과 차이를 보인다. 게임 배경도 야구장이 아닌 이국풍의 길거리와 광장 등이다.

이동현 대표는 "'워너뱃'은 많은 사람이 모이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길거리 야구가 콘셉트였다. 동네에서 친구랑 단둘이 규칙을 정해서 하던 야구게임 느낌으로 만든 것"이라며 "직접 공을 던지고 치는 손맛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비투소프트가 '워너뱃'을 만들기 시작한 건 지난해 9월부터였다. 전작인 피쳐폰 게임 '허슬당구'를 스마트폰용으로 버전업해 출시한 뒤,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게임 개발에 착수하면서 만든 첫 게임이 '워너뱃'이다. 이 게임은 스마트폰만의 특성들을 최대한 고려해 제작됐다.

이동현 대표는 "스마트폰은 네트워크 플레이와 접목이 쉽고, 당구보다 여럿이 즐기기 좋은 야구 대전 게임으로 전향하게 됐다"며 "스마트폰 환경을 감안해 한 손만으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 한 손 플레이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 독특한 그래픽 '눈길'...멀티플랫폼 지원도 가능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일대일 대전 외에도 ‘워너뱃’은 다양한 매력을 자랑한다. 이 게임은 만화 같은 ‘카툰렌더링’ 그래픽으로도 인기다. 카툰렌더링이란 2D 애니메이션처럼 3D 그래픽을 구현하는 기법으로, 국내 이용자들에게는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로 친숙해져 있다.

독특한 그래픽으로 구현된 캐릭터는 꾸미기 기능으로 개성을 더할 수 있다. ‘워너뱃’은 여러 가지 의상으로 캐릭터를 자유롭게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이동현 대표는 “’워너뱃’은 온라인게임처럼 네트워크 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캐릭터 꾸미기 요소를 접목했다”며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에 대해 여성 이용자들도 호응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개발팀은 ’워너뱃’이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서비스 가능한 멀티플랫폼 게임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PC와 아이패드의 접속자끼리 실시간으로 대전하는 것을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송상백 이사는 “’워너뱃’에 쓰인 자체개발 게임엔진이 멀티플랫폼을 지원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PC버전의 출시 여부와 방법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대 3명의 캐릭터를 선택 가능하며,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다

 

◆ 천만명에게 사랑 받는 야구게임 될 것

비투소프트는 '워너뱃'이 오래도록 인기를 누리는 장수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다 나은 게임을 만들어가기 위해 개발팀은 이용자들의 리뷰를 읽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이명수 팀장은 "첫 출시 국가인 국내에서는 이용자 반응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자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게임의 재미를 더해줄 사운드 업그레이드와 다양한 의상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발팀은 "게임의 성공이 가장 절실한 개발사로서 자식을 키우는 심정으로 '워너뱃'을 서비스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그렇다면 비투소프트와 '워너뱃'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지 물었다.

송상백 이사는 “글로벌 이용자 1000만명을 목표로 전진하겠다. 그만한 이용자 기반을 확보한다면 모바일게임도 온라인게임처럼 끊임없이 성장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종적으로는 국가간 랭킹을 만들어 '워너뱃'으로 나라의 자존심을 건 경쟁구도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목표 아래, 비투소프트는 앱스아시아와 손잡고 이달 8일부터 ‘워너뱃’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야구의 인기가 높은 일본과 미국, 게임의 배경인 남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가에 '워너뱃'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야기를 마치며, 송상백 이사는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야구게임들은 피처폰 시절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에서는 ‘워너뱃’이 최초의 네트웍 대전 야구게임으로 평가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talysa@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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