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의 11일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시즌 콘텐츠인 '리오네스 방어전'을 오픈하고 신규 전투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시작된 리오네스 방어전 시즌6은 이용자가 보유한 영웅 12종을 배치해 덱을 구성하고, 자동으로 진행되는 전투를 통해 배치 영웅을 성장시키면서 총 100 라운드를 돌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웅의 장비를 융합하면서 점차 등급을 높여가는 등 전략적 재미까지 담아낸 콘텐츠다.
시즌6에서는 변경점도 존재하는데, 2라운드마다 발생했던 이벤트 페이즈를 5라운드마다 등장하도록 수정했다. 아울러 라운드 버프 및 레인 패시브가 이벤트 목록에서 사라지며, 대신에 매 전투 결과에 따라 지급되는 방어전 코인으로 레인 패시브, 혹은 라운드 버프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즌 영웅으로는 6.5주년 묵시록 페스티벌의 신규 영웅【리오네스의 빛】 예언의 기사 트리스탄과 【순백의 선물】 왕비 엘리자베스가 선정됐으며, 해당 영웅을 편성 시 방어전 코인 +50, 전투에 참가한 시즌 영웅 생존 시 아군 영웅의 모든 능력치 10% 증가 등의 효과가 적용된다.
리오네스 방어전에서 보스전을 돌파할 때마다 수호자의 인장을 획득 가능한데, 해당 수호자의 인장을 리오네스 방어전 보급 교환소에서 다양한 성장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전설 인장 50개와 다이아 30개를 최종적으로 얻을 수 있다.
전투 이벤트로는 <끝내주는 술을 찾아서>가 개최된다. 전투 이벤트는 일일 5회 도전 가능하며, 최초 클리어 시 그리고 이벤트 업적 달성 시 강화 물약을 획득 가능하다. 아울러 모든 이벤트 업적을 달성하면 다이아 2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