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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원한7일의도시, 종말과 구원…7일간의 선택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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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한 가이아모바일 해외비즈니스 유닛 GM = 게임조선 촬영

최근 서브컬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각종 게임들이 국내 서비스되고 있는 가운데, 멀티 엔딩과 반복되는 이야기인 루프 요소를 첨가한 RPG가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가이아모바일에서 서비스 예정인 ‘영원한7일의도시’는 이계에서 온 몬스터가 출몰하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7일의 이야기를 다룬 RPG이다. 지휘사인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메인스토리의 결말이 바뀌는 멀티 엔딩 시스템을 도입해 여러가지 스토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게임 내 캐릭터인 신기사를 수집해 전투에서 몬스터를 쓰러뜨리고 자신의 신기사를 성장시키고, 캐릭터 고유의 서브스토리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28일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영원한7일의도시’의 특징 및 서비스를 위해 진행한 작업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존한(John Han) 가이아모바일 해외비즈니스 유닛 GM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영원한7일의도시’ 대표 이미지 = 출처 구글 플레이 마켓 이미지

존한 GM은 루프와 멀티 엔딩이라는 특징에 대해 “‘영원한7일의도시’는 7일을 주기로 새로운 회차가 시작된다.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른 결말을 낼 수 있다. 7일동안 스토리가 진행되며, 모든 캐릭터가 주장하는 것, 철학, 생각이 다르다. 이용자는 지휘사가 되어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그에 따른 결말을 볼 수 있다.”고 요약했다. 

게임에는 대표적인 신기사 ‘앙투아네트’와 ‘시로’가 서로 상반된 의견을 가지고 있다. ‘앙투아네트’는 세상을 구원하자는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시로’는 다른 세계로 편입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는 인물이다. 이런 캐릭터의 주장과 생각에 대한 결정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 것이다.

반복되는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새로운 회차가 시작돼도 보유하고 있는 신기사, 장비, 레벨은 유지된다. 초기화 되는 것은 캐릭터의 호감도 뿐이다. 새로운 회차가 시작되면서 기억을 잃어버리기 때문 콘셉트를 가지기 때문이다. 


캐릭터인 신기사 이미지 = 출처 구글 플레이 마켓 이미지

한국에 출시될 때는 7개의 엔딩과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신기사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업데이트를 통해 2개에서 3개의 엔딩이 추가된다. 메인스토리 모드 외에도 이용자가 보유한 신기사에 따라 시뮬레이션게임처럼 서브 스토리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또 다른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스토리외에 신기사의 성장에 대해 존한 GM은 “신기사는 여러 방법으로 수집할 수 있으며, 성장뿐만 아니라 자격시험을 통해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신기사의 장비는 다른 캐릭터와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면 다른 캐릭터 육성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멀티 엔딩을 구현하고, 스토리를 통해 다른 캐릭터와 대화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의 느낌을 살린 만큼 국내 서비스를 위한 현지화도 주요 작업 중 하나이다. ‘영원한7일의도시’는 현지화 해야할 분량이 100만자가 넘기 때문에 많은 작업이 필요했다. 


게임 내 스토리 이미지 = 출처 구글 플레이 마켓 이미지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유행게임인 2차원게임이기 때문에 게임의 언어도 중국에서 사용하는 최신 유행어나 언어가 사용됐다. 해당 언어에는 한국에 없는 개념도 있어 한국 이용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현지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모바일게임시장에는 ‘영원한7일의도시’와 같은 2차원 게임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존한 GM은 게임의 차별점과 관련해 “게임 자체가 이용자들에게 큰 몰입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한 편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중국에서도 감동을 주는 스토리를 가진 힐링 게임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런 스토리 자체가 차별점이라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또 높은 그래픽 품질이나 일본 성우진을 활용해 콘텐츠 수준을 높인 것도 차별점이다. 자체적으로 이 부분을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존한 GM은 이용자들도 만족스러워 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나아가 ‘영원한7일의도시’는 국내 사정에 맞게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존한 GM은 “최신의 콘텐츠를 빨리 업데이트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재 빌드의 내용도 많을 뿐만 아니라 업데이트의 큰 마디를 기준으로 삼고 작업중이다. 때문에 가장 최신의 콘텐츠를 한국 서버에 적용시키기는 어렵다. 다만 현재 작업 중인 내용안에서는 순서를 바꿔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장정우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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