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정수 썸에이지 리드 게임 디자이너(출처-게임조선 촬영)
지난 3월 29일 슈퍼맨, 배트맨을 비롯해 조커, 렉스루터와 같은 슈퍼히어로와 슈퍼빌런을 만나볼수 있는 ‘DC언체인드’가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13개국에 정식 출시됐다.
‘DC언체인드’는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와 슈퍼빌런을 수집하고, 시나리오 및 각종 콘텐츠에서 전투를 펼치는 RPG이다. 워너브라더스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코믹스를 연재하고 있는 작가가 시나리오 작화에 참여해 원작의 느낌을 살렸다.
김정수 썸에이지 리드 게임 디자이너는 인터뷰를 통해 ‘DC언체인드’의 소개와 함께 향후 게임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게임의 소개에 앞서 그는 ‘DC언체인드’를 “가장 좋아하는 것만 모아둔 의미 있는 작품이다.”라고 표현했다.

‘DC언체인드’는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된 시스템보다는 게임이 유기적으로 보이도록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마니아들의 인지도가 높은 IP 게임이기 때문에 캐릭터 수집 및 전투뿐만 아니라 캐릭터가 서로 상호작용하고 고유 태그 액션 및 대사를 추가해 몰입도 있게 구성했다.
특히 여러 캐릭터들의 전용대사나 일반 대사들이 게임 내 3,000에서 4,000줄이 구현돼 있다. 캐릭터별로 상호 대사가 다르고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숨겨진 요소를 발견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김정수 디자이너는 캐릭터들의 업데이트와 관련해 “게임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캐릭터 혹은 워너브라더스에서 추가하고 싶은 캐릭터들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코믹스의 메인 지구를 중심으로 캐릭터들이 추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런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검수과정을 거쳐야 한다. 특히 주요 캐릭터의 경우는 까다롭게 검수가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슈퍼맨의 두상은 4~5회 정도 변경됐으며, 머리카락이나 전체적인 캐릭터 모양도 수정요구가 많았다. 이 밖에도 배트맨 손목의 칼날도 길이나 각도에서도 수정이 이뤄졌다.
모든 캐릭터가 자식같이 느껴지지만 김정수 디자이너는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세이렌을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 모든 캐릭터들이 자식 같지만 세이렌은 미디어에서는 전투를 벌인 적이 많이 없기 때문에 게임에 구현했을 때 손에 잘 맞아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DC언체인드’에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은 밸런스 패치와 추가 스킨이 오는 19일 추가될 예정이다. 업데이트 외에도 기본적으로 추가 시나리오와 추가 캐릭터들이 추후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또 출시 초기이기 때문에 월 1회 이상의 업데이트가 진행되겠지만 일정한 규칙에 맞추기 보다는 콘텐츠 준비가 완료됐을 때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이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이다.

뿐만 아니라 ‘DC언체인드는’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북미와 유럽 시장 출시일이나 콘텐츠를 워너브라더스와 조율 중이며,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내에 북미와 유럽 이용자들도 ‘DC언체인드’를 플레이할 수 있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김정수 디자이너는 “개발자 이전에 하드코어 게이머고 팬보이이기도 하기 때문에 두 가지 성향 중 닿는 부분이 있다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준비해서 만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기 때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