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탱커 계열 클래스 중, 가장 각광받는 캐릭터는 '팰러딘'이다.
팰러딘은 뛰어난 방어력을 토대로, 다양한 상태 이상 공격 기술을 이용해 적을 행동 불능으로 만드는 것에 능하다. 그에 따라 각종 PVP 콘텐츠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활을 사용하는 클래스에게는 악명이 높다.
이에 게임조선은 팰러딘 클래스로 바츠 6서버에서 전투력 1위를 내달리고 있는 '커맨더' 유저를 만나, 팰러딘 클래스의 특징과 노하우 등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나눠봤다.
아래는 '커맨더' 유저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본인 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바츠 6서버 젠틀 혈맹에 속한, '커맨더'라고 합니다. 현재 팰러딘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전투력은 2,100,00이며 전투력 랭킹 1위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Q. 팰러딘 클래스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A. 팰러딘의 장점은 모든 분들이 아시다시피, 강력한 방어력입니다. 다른 탱커 클래스보다 월등한 방어력을 자랑합니다. 또, PVP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이죠. 데미지는 적게 받으면서 반대로 상대방은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큰 데미지를 입습니다. 단연코, PVP 절대 강자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던전 사냥 시 사냥 속도가 조금 느리다는 점입니다. 다른 딜러들과 함께 파티를 하면 해당 단점을 보완할 수 있으나, 현재는 솔로잉 플레이가 주로 이뤄지면서 효과를 못 보고 있습니다.

Q. 공성전 및 요새전 등, 대규모 PVP 시 팰러딘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A. 일단 최전방에서 상대의 데미지와 스킬을 받아주면서 시작하죠. HP나 방어력이 높기 때문에 아군이 공격을 해서 상대방을 쓰러트릴 때까지 버텨줍니다. 물론 팰러딘도 공격력이 낮은 편은 아니기에 충분히 공격에도 도움이 됩니다.
요새전 시에는 상대방 제단에 난입해, 죽지 않으면서 상대방 제단 각인을 방해할 수 있는 것도 팰러딘의 특징이자 역할입니다. 방어탑 공격 시에는 선타를 치면서 데미지를 받아주면 됩니다.
Q. 어떤 악세사리를 사용 중인가요?
A. 악세사리는 이동 속도를 올려주는 특성을 가진 나센을 사용합니다. 이유는 초보 시절 때 나센 악세사리 세트를 가장 먼저 얻었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쓰다보니, 팰러딘의 약점인 이동 속도를 보완해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악세사리였습니다.
예를 들어 PVP를 하다보면 상대방이 도망가거나 무빙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팰러딘은 이동 속도가 느리다보니 이런 플레이에 대응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이동 속도를 보완한 후부터는 충분히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나센은 다른 악세사리 세트보다 전투력이 높기 때문에 전투력을 올리는 데에도 매우 좋습니다.
그래서 게임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꾸준히 나센 세트를 사용 중입니다.
Q. 스킬은 어떻게 사용 중인가요?
A. PVP 시, 벤젼스로 선타를 친 후에 넉백 스킬을 2연속으로 사용합니다. 레어 스킬은 국민 스킬이라 할 수 있는 메테오 스트라이크, 그리고 힐링 스트라이크를 사용합니다. 벤젼스는 상대방을 전장에서 이탈하지 못하도록 발을 묶어버리기 때문에 이 스킬만 적중한다면 거의 승리한다고 보면 됩니다.
요새전이나 공성전 때는 마제스티를 사용합니다. 방어력을 올려줌과 동시에 적의 공격을 반사하기도 하기 때문에 매우 큰 효율을 냅니다. 평상 시에는 크게 쓸모가 없지만 다수의 전투 시에는 집중 공격을 많이 당하는 팰러딘이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힐링스트라이크 대신, 앱솔루트 실드를 사용하는 유저도 많지만, 이것은 개인의 취향 차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팰러딘의 HP가 많다는 장점을 십분발휘해, 더 많은 체력을 회복 가능해서 힐링 스트라이크를 선택했습니다.

Q. 팰러딘을 육성하는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사실 팰러딘을 육성하시는 분이 매우 적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타격감이나 스킬의 화려함, 빠른 속도로 몬스터나 적을 제압하는 그런 메리트를 대부분 바라지요. 그에 비해 팰러딘은 스킬이 타 클래스보다 데미지가 높지도 않고,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저도 다른 클래스로 바꿔볼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레볼루션의 콘텐츠가 PVP와 연관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생각이 달려졌죠. 레벨이 올라갈수록, 전투력이 올라갈수록 팰러딘의 매력을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PVP 등의 콘텐츠에서 팰러딘이 월등히 강하다는 것을 입증한 후 유저의 인식 또한 많이 바뀌었습니다. 다른 클래스들도 화려한 대미지가 있는 반면에 취약한 부분들이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팰러딘의 매력을 느끼기 위해서는 끝까지 키워봐야 알고, 그리고 전투력이 올라갈수록 매력은 더욱 커집니다. 끝까지 팰러딘을 육성해서 그 진가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현재 레볼루션은 초창기에 비해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떠난 상태입니다. 레볼루션에 더 많은 유저가 함께하길 바란다면,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게임 내 거래 방식을 개선시켜야 합니다. 과도한 과금을 막기 위한 거래소 시스템이라고는 하지만, 본래의 물품 가치를 살리지 못하는 거래소는 문제가 있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당연히 강해지고 싶고 최고가 되고 싶습니다. 레볼루션은 처음에는 부담없이 시작을 할 수 있지만 결국엔 어느정도 과금이 되어야 성장이 가능합니다. 과거 많은 유저가 돌아와 함께 게임을 즐기고 레볼루션이 원활하게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으로 모든 유저분들 힘내시고, 우리 젠틀 혈맹과 동맹 혈맹 분들 다들 끝까지 갑시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