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MMORPG '리니지2레볼루션'의 첫 공식대회 '삼성 갤럭시S8 리니지2레볼루션 토너먼트(이하 레볼루션 토너먼트)'에서는 다양한 서버의 혈맹이 등장하면서 인기몰이를 했다.
그 중 3, 4위에 각각 오른 벤허 혈맹과 리더 혈맹은 타 혈맹에 비해 부족한 전투력에도 4강 진출 성공, 와일드 카드로 4강 진출 등 다양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두 혈맹의 군주로부터 레볼루션 토너먼트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 글루디오10 벤허 혈맹

Q. 벤허 혈맹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글루디오10서버 벤허 혈맹입니다. 저희 혈맹은 초창기 서버를 통제하려는 연합 혈맹에 맞서고자 만들어진 혈맹입니다. 서버 내 랭커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혈밍이죠.
혈 내에서는 각종 이벤트와 점령상점, 혈 퀘스트 획득 장비 나누기 등을 통해 꾸준히 혈원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특정 직업이 몰리지 않도록 조율하고 있습니다.
Q. 이번 레볼루션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희 벤허 혈맹은 현재 서버 내에서의 영향력은 단연 1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서버로 보면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러한 궁금증을 직접 해소해보고자 토너먼트에 참여했습니다.
Q. 대회 직업 구성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혈맹 자체가 특정 직업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있는 만큼 각 클래스 별 파티 버프의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한 구성을 준비했습니다. 딜러 캐릭터들이 중요한 것은 당연하지만, 그 외에도 스펠싱어와 팰러딘이 공성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화려함보단 안전하게 상대의 전략을 보고 그에 맞춰 나가는 전략을 이용해 4강까지 무난하게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대회를 하면서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저희 혈맹은 오프라인 모임도 간간히 갖고 있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같이 만든 추억이 생겨 좋았습니다.
Q. 반대로 아쉬웠던 점은 무엇이 있었나요?
대회 일정이 너무 많이 분산되어 있어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추후 대회가 또 진행된다면 좀 더 간소화해서 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비록 이번에는 4강에서 멈췄지만, 글루디오 10서버 최강 혈맹 벤허 혈맹을 전서버 최강혈맹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요즘 비슷한 형태의 게임이 많이 나왔지만, 레볼루션은 레볼루션 만의 매력과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은 게임사가 만들지만, 그 게임을 흥하게 하는 것은 전적으로 유저의 몫이기이에 유저의 관심이 더 좋은 운영과 게임성으로 돌아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리니지2레볼루션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 하단04 리더 혈맹

Q. 리더 혈맹 소개 부탁드립니다.
하딘04 리더 혈맹입니다. 리더와 리더템플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활동인원은 40분 이상, 잠시 쉬시는 분들을 포함하면 대략 80명 정도 됩니다.
저희 혈은 쟁을 기본적인 콘텐츠로 클래스 구분없이 열정을 가진 분을 모시며, 블레이드댄서와 엘더 직업군이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레볼루션의 모든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목적입니다.
Q. 레볼루션 토너먼트에 출전한 계기가 있나요?
모든 유저들이 콘텐츠 하나하나를 모두 재밌게 즐긴 만큼 하나의 축제라고 생각하며 참여하게 됐습니다.
Q. 대회 직업 구성은 어떻게 하셨나요?
매번 조금씩 변화를 주며 전투를 했지만, 크게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근접 공격수를 12명, 원거리 궁수를 6명, 힐러 5명, 탱커 4명, 근접 단검 2명, 마법사 1명을 배치했습니다.
근접 공격수가 앞탱커라인을 무너뜨려 후방의 원거리공격수의 공격을 원활하게 해주는 만큼 워리어 계열의 근접 공격수를 중시하며 전략을 짰습니다. 로그의 경우 빠른 기동력으로 진형 붕괴에 유리하고, 마법사는 강력한 CC기로 상대 탱커라인을 파괴하기 좋았습니다.
직업별로 역할이 딱딱 정해져있는 만큼 어느 직업 하나 버릴 것이 없이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레볼루션에 대한 가장 큰 편견 중 하나가 전투력이 전부라는 편견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회에서 전투력이 더 높은 혈맹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는데요, 어떤 전략이 있었나요?
사실 이렇다할 전략을 짜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혈원이 부족한 오더에도 잘 따라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팀웍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대회를 진행하면서 좋았던 부분은 뭐가 있을까요?
온라인 상으로 뵙고 알던 분들을 실제로 만나고, 30명의 인원이 함께 파티를 구상하고 전략을 고민한 만큼 즐거운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Q. 반대로 아쉬웠던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요?
모든 유저 분들이 그러하겠지만, 기본적인 생업이 있는데, 30명의 인원의 일정을 맞춘다는 것도 힘들었고 준비하는 시간도 넉넉하지 못했던 것 같았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쉽게 만들어진 인연이 아니기에 오랜 시간 즐겁게 추억을 남겼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른 게임에 비해 제한적인 부분이 많으나, 꾸준한 건의와 소통으로 즐거운 공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