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
"롤챔스 7회, 8회 이상까지 우승하고 싶어"
22일 SK텔레콤 T1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롤챔스)' 결승전에서 KT롤스터를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날 우승으로 SKT는 상금 1억원과 함께 5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올해 '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출전 자격을 손에 넣게 됐다. 다음은 우승 직후 SKT 선수들 및 코칭 스태프와 나눈 인터뷰다.
-올해 롤챔스 스프링 시즌에서 우승한 소감은?
이상혁=이번 시즌 팀들이 쟁쟁해서 걱정이 됐지만 좋은 성적을 내서 다행이다. 결승전도 좋게 마무리 지어서 좋은 기억만 남을 것 같다.
허승훈=SKT로 처음 뛰게 된 시즌이다. 활약할 수 있어 기분 좋다. 올해 롤드컵 우승까지 마음 놓지 않고 열심히 달려가겠다.
한왕호=큰 무대에서 못한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 이번 시즌 동안 체력도 많이 길렀다. 우승해서 정말 좋고 곧 있을 MSI에 가서 해외 팬들을 만나고 싶다.
이재완=이번 결승은 실수 없이 치뤄서 기분이 좋다. MSI 브라질이 먼데 사무국에서 비행기 좌석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고 해서 잘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
배준식=2015, 2016 MSI를 진출했었다. 이번에는 고생 안하고 쉽게 이겼으면 좋겠다.
김정균 코치=올해는 롤챔스 스프링, 롤챔스 서머, MSI, 롤드컵까지 우승하고 싶다.
최병훈 감독=여섯 번째 우승을 하게 돼 SKT라는 이름으로 많은 기록을 남긴 것 같다. 계속해서 열심히 해서 7번째, 8번째 우승도 하도록 하겠다.
-'후니' 허승훈은 유럽과 한국 2개 무대에서 우승했다.
허승훈=두 개 지역 리그에서 우승한 선수가 몇 선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뜻 깊게 생각한다.
-이제 팀적으로 우승에 너무 익숙하지 않나.
이상혁=그렇지 않다. 확실히 우승을 많이 하다 보니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기쁘다.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3대 0으로 이길 것을 예상했나.
최병훈 감독=3대 0을 예상만 했다. 방심하면 안되기에 걱정을 많이 했었다.
-'피넛' 한왕호 선수는 기복이 있다는 평가가 무색할 정도로 오늘 전 세트에 잘했다. 준비한 것이 있나.
한왕호=1세트는 팀원들이 잘 했다. 체력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동안 운동을 열심히 했다.
-시간초과로 챔피언 밴을 못했었다.
김정균 코치=그저 실수였다. 마지막 밴은 엘리스였다. 게임 경기에는 지장 없어서 그냥 플레이 했다.
-카르마와 룰루라는 챔피언을 골랐던 이유가 있나.
김정균 코치=준비한 전략이었다. 흐름이 맞다고 생각해 골랐다. 이상혁 선수가 플레이를 잘 하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미드 카르마와 룰루를 플레이했는데 만족도는 어땠나.
이상혁=2, 3세트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다만 조금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라인전부터 우위를 가져올 수 있었는데 그러진 못했다. 그 점이 조금 아쉽다.
-MSI가 열리는 브라질이 치안 문제가 많다. 걱정은 없나?
최병훈 감독=라이엇게임즈가 케어해 줄 것 같다. 치안 때문에 위협을 느낄 일은 없을 것 같다. 경기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다.
-이번 MSI에선 어느 지역이 가장 위협적이라고 생각하나.
김정균 코치=중국이다. 최근 중국 리그 보면 여러 팀들이 잘하곤 한다. MSI 같은 경우 각 나라 우승팀들이 오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MSI의 엔트리는 6명이다. 어떻게 엔트리를 구성할 생각인가?
최병훈 감독=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오늘이나 내일 가서 얘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
-SKT가 3회 우승했다. 이번 MSI를 앞둔 각오를 듣고 싶다.
최병훈 감독=매년 출전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MSI도 또 나가게 됐는데 꼭 우승할 수록 노력하고 준비 하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