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울워커에 등장하는 메이드복이 마음에 든다. 꼭 코스프레를 선보이겠다"
스파이럴캣츠는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액션 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소울워커' 미디어쇼케이스에서 주인공 캐릭터코스프레를 선보였다.
이날 현장에서 '타샤' 오고은은 '하루 에스티아', '도레미' 이혜민은 '릴리 블룸메르헨', '요한' 김유경은 '스텔라 유니벨'로 변신하며 현장에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스파이럴캣츠는 지난 12월 진행된 CBT(비공개테스트)에서 열혈게이머로 활약하며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코스프레를 떠나 한 명의 게이머로써 '소울워커'를 사랑하는 그녀들과 만나 이번 코스프레에 관한 내용과 올해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도레미' 이혜민, '요한' 김유경, '타샤' 오고은(좌측부터)
- 18일 정식 출시하는 '소울워커'를 주제로 작업을 하게 됐다. 소감을 듣고 싶다.
타샤 : 그동안 코스프레 했던 캐릭터들은 주로 섹시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많았는데 이번 소울워커의 캐릭터들은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순수한 매력이 강해서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
특히 게임 설정상 캐릭터들의 평균 나이가 14세정도이고 키도 매우 작게 설정되어 있어서 어리고 귀여운 느낌을 스파이럴캣츠에게 어울리도록 표현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다.
의상이나 소품을 제작할 때도 길이나 재질의 색감, 톤 등을 세심하게 대조해보고 캐릭터별로 게임과 최대한 비슷하게 살릴 것은 살리고 아닌 것은 조정해 제작했다.

▲ '도레미' 이혜민이 분한 스텔라 캐릭터
- 소울워커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는?
타샤: 스텔라가 가장 귀엽다. 사실 스텔라 코스프레를 도전해 보고 싶었지만 거울을 보고 아니다 싶었다. 게임에서도 스텔라 캐릭터를 몇 번 플레이 해봤는데 너무 어려웠다.
도레미: 원래 작고 귀여운 캐릭터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처음부터 스텔라가 이상형이었다. 슬픔으로 가득 찬 캐릭터라는 설정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요한: 현재까지 유일한 남자캐릭터인 어윈이 매력적이다. 특히 뒷머리를 살짝 묶은 모습이 가장 큰 매력포인트인 것 같다. 평소에 게임을 할 때도 남자캐릭터를 선호하는 편이다.

- 이번 코스프레 의상에 대해 설명 하자면?
타샤: 캐릭터들의 평균 나이가 14세정도 이다보니 의상이나 소품을 준비할 때나 연기를 할 때 어리게 보이도록 많은 노력했고 포즈나 표정에서 하루 약간 어벙하지만 상황에 닥치면 강인한 모습. 힘차고 당한 모습을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도레미: 게임 내에서 가장 작고 여린 스텔라를 맡았다. 스텔라는 설정상 매우 작은 편이고 의상의 색상도 매우 컬러풀하고 귀여운 느낌인데 내(도레미) 키가 크다 보니 치마길이나 색감을 조절할 때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
요한: 거대한 낫을 사용하는 릴리를 코스프레 했다. 다행이 다른 캐릭터보다 어른스럽고 큰 캐릭터로 설정돼 의상 제작이나 연기가 수월했다. 무기가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만큼 디테일을 세밀하게 살리는데 집중했다.
- 의상을 준비하며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면?
도레미 : ‘스파이럴캣츠’라는 이름으로 길드를 생성하려고 했으나 게임 내 금칙어 필터링에 걸려서 만들 수가 없었다. 결국 ‘스파이럴캣츠’라는 이름을 못쓰고 ‘SP캣츠’라는 이름으로 길드를 만들었으니 많이 가입해 주셨으면 좋겠다.
- 오늘 준비한 의상 외에 추가로 준비 중인게 있는지?
타샤 : 개인적으로 소울워커 게임 내에 코스튬 의상으로 나오는 메이드복도 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마음에 든다.

- 2016년 바쁜 한해를 보냈는데 2017년 목표가 있다면?
타샤: 게임행사가 열리면 대부분 서울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방에 갔을때도 유저 분이 많은 성원 보내 주시는 것이 느껴져서 서울 외에 다른 지역의 행사에도 참석해 보고싶다. 더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진출해서 다른 나라 유저분들도 만나고 우리나라 게임의 캐릭터도 많이 알리고 싶다.
도레미: 게임을 좋아해서 여러가지의 게임을 많이 플레이 하는데 잘하지 못해서 항상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소울워커가 올해 처음으로 출시되는 게임인 만큼 한 명의 유저로서 소울워커의 랭커가 되고 싶다. 심지어 소울워커에 스파이럴캣츠 길드도 만들었다. 많이 가입해 주셨으면 좋겠다.
요한: 코스프레어로 활동하기도 하지만 다른 직업을 가져보고 싶다.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직업이었으면 좋겠다.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싶은말이 있다면 ?
타샤: 주변에 CBT에 당첨되지 않아 아쉽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OBT가 곧 시작하니 아쉬웠던 유저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 혼자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길드도 만들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부담 없이 'SP캣츠' 길드로 가입신청을 해달라. 게임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도레미: 이렇게 또 평소에 코스프레했던 캐릭터와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스텔라 캐릭터로 인사 드리게 돼 너무 행복하다. 게임을 자주 플레이 하고 있으니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17년에도 스파이럴캣츠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
요한: 소울워커는 다른 게임들보다 개성 강한 캐릭터가 많기 때문에 그동안 비슷한 캐릭터에 질리신 유저분들은 4인 4색의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진 소울워커의 캐릭터들을 플레이 해보면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