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했던것 보다는 아프리카로 복귀하는데 오래걸린 것 같다. 복귀를 했으니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던 5년전처럼 열심히해보려고 한다"
BJ효근(본명 김효근)은 아프리카TV로 복귀하게 된 소회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BJ(브로드캐스팅쟈키)효근은 2014 아프리카TV 대상을 거머쥔 인기 방송인으로 '피통령(피파대통령의 준말)'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는 대상을 수상한 다음해 돌연 아프리카TV를 떠나게됐다. 바로 쿠티비와의 계약으로 사이가 틀어진 아프리카TV가 영구정지 처분을 내렸기 때문이다.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난 8일, BJ효근은 우여곡절 끝에 아프리카TV로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 BJ효근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BJ효근은 복귀방송에서 최고 동시접속자수 3만7000여명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BJ효근은 "그동안은 쿠티비에서 방송을 하다가 플랫폼이 폐쇄됐고 이후에는 다음팟에서 방송을 이어왔다. 그러다가 아프리카TV에서 먼저 제의를 주셨고,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해 준 '피파온라인' 콘텐츠를 위주로 방송을 이어갈 계획이다.
효근은 "현재 BJ들이 하고 있는 피파 콘텐츠는 내가 시작했던 것이기 때문에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8일 첫 복귀방송을 시작한 그는 피파온라인과 피파17을 혼합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고, 다른 피파 BJ와의 협업도 염두에 두고 있다.

BJ효근이 1월 8일을 복귀날짜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하자 팬들 사이에서는 현 아프리카TV에서 피파온라인 BJ 중 가장 큰 팬덤을 형성한 '감스트'의 생일(1월 8일)과 같은 날짜라는 것이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1월 8일을 복귀 날짜로 잡은 이유는 1일부터 방송을 시작하고자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일주일이 밀리게 됐다. 다른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BJ효근은 "처음 복귀를 선언했을 때 안 좋은 시선이 많을 것 같아 걱정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반겨주셔서 정말 기뻤다"며 "2년이라는 시간동안 타 플랫폼으로 방송을 보러 따라와주신분들도 있지만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가는 만큼 예전처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방송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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