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엔터)는 지난해 '유명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들로 성과를 이끌어냈다.
대표 캐주얼게임으로 자리잡은 '프렌즈팝'은 출시 후 각종 마켓에서 전체 매출 톱10을 유지할 만큼 효자 노릇을 했고, 최근 글로벌 출시된 삼국지 IP의 '킹덤스토리'는 중화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네이버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을 원작으로 한 '2016갓오브하이스쿨'은 2016년 하반기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해당 게임은 출시 후 꾸준히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고 지난달 iOS 버전을 선보이며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NHN엔터는 자체 개발 IP 게임도 지난해 선보였다. NHN스튜디오629의 사회관계망게임(SNG) '우파루마운틴'을 소재로한 퍼즐게임 '우파루팡'을 글로벌 출시했다.

2017년 NHN엔터는 인기 IP를 통한 게임 개발과 글로벌 공략에 보다 힘쓸 계획이다.
먼저 NHN엔터의 개발 자회사 NHN스튜디오629는 '앵그리버드' IP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 중이다. 또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우파루'를 소재로 한 게임 역시 개발되고 있다.
NHN스튜디오629는 실시간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우파루사가2(가칭)와 3D SNG '우파루마운틴2(가칭)'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2016갓오브하이스쿨'의 경험과 캐주얼게임 노하우를 살린 '툰팝(가칭)'이라는 게임도 NHN픽셀큐브에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NHN엔터가 50억원 투자를 진행한 핀란드 게임개발사 '크리티컬포스'의 차기작 FPS(인칭슈팅) '크리티컬옵스'도 하반기 출시될 계획이다.

NHN엔터는 2017년 인기 IP를 통한 게임 출시 외에도 글로벌 공략 가속화에 나선다.
회사 측의 지난 2016년 3분기 전체 매출은 2075억원이고 게임 매출은 1141억원이다. 이 중 국내 매출이 60%, 해외 매출은 40%에 이른다.
이같은 해외 매출의 성공은 '라인디즈니쯔무쯔무'와 '라인팝2' 등 일본 출시게임의 비중이 컸다. 이외에 한국에서 먼저 출시된 뒤 글로벌로 확장한 '크루세이더퀘스트'와 '킹덤스토리' 등 글로벌 원빌드 게임들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 새롭게 글로벌 시장에 나서는 작품으로는 축구 시뮬레이션게임 '풋볼데이'가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고, 퉵툰 '코미코' IP를 활용한 게임도 일본에 선보일 계획이다.
정우진 NHN엔터 대표는 "2017년 새롭게 출시하는 작품은 물론, 기존 서비스 게임의 글로벌 원빌드화로 매출처를 다양화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전도유망한 모바일게임 스타트업들을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게임산업의 선순환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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