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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비노기 신임 디렉터 "새로움 보단 개선에 중점" 메멘토 업데이트로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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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서 겨울 방학을 겨냥한 대규모 업데이트 '메멘토'를 선보였다.

'메멘토' 업데이트는 지난 10월 30일 마비노기 할로윈 기념 파티에서 깜짝 소개된 박웅석 디렉터의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로, 여주인공 격인 '엔'의 기억을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마비노기 7대 디렉터로 지휘봉을 잡은 박 디렉터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마비노기 특유의 감성 포인트를 구체화 하고 연출하는데 집중했다. 그동안 맡았던 '바람의나라' '아스가르드' 등 클래식 RPG는 사냥 중심의 심플한 퀘스트나 업데이트가 있었다면, '마비노기'는 이전 게임과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

현재 마비노기는 성장이나 던전, 전투 콘텐츠에 부각되지 않은 것 같다는 그는 시나리오 중심의 던전을 구성해 보다 명확한 '마비노기'만의 재미를 보여주고자 했다.

지난 20일 인터뷰를 통해 만난 박웅석 디렉터와 민경훈 개발팀장은 '메멘토' 업데이트에 대해 "누적된 AP를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콘텐츠에 레벨이 높은 밀레시안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시나리오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엔'은 아브네아 호수에 나타난 신비 소녀로 현재 기억과 감정을 모두 잃어버린 상태다. 그녀의 기억과 감정을 되찾기 위해서는 '시드 피나하'에 들어가야 하는데, 여기서 숨겨진 진실을 찾고 밀레시안은 새로운 힘을 찾는다.

그렇다면 '시드 피나하'는 어떤 곳인가? 마비노기에서는 엔의 심상이 만들어낸 이공간으로, 에코스톤을 강화하고 에린을 지키는 신규 던전이다. 물에 잠겨 있는 던전은 엔의 기억과 감정 수위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이 던전에는 보스 몬스터 '비탄의 노래'가 기다리고 있다. 이용자들은 보스의 패턴을 파악하는 것 외에도 엔의 형상으로 빙의해 공략하거나 주변 몬스터를 이용해야 한다.



신규 스킬 '죽음의 무도'은 새로운 시도였다. 스토리 내에서 엔을 구하기 위해 배우는 마법의 춤인 '죽음의 무도'는 춤 동작으로 발생하는 마법의 기운을 통해 캐릭터 주변의 모든 적을 공격하는 이동 가능한 광역 스킬이다.

특히, 모션과 이펙트를 자유롭게 설정 가능해 발레, 브레이크 댄스 같은 춤의 종류를 모티브 아이템에 따라 바꿀 수 있다.

민경훈 개발 팀장은 "고레벨 유저보다 중저레벨 유저들이 사용하기에 유용한 스킬"이라며, "신규 스킬이지만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현재도 테스트 중"이라고 설명했다.



마비노기는 게임 뿐만 아니라 개발팀에도 많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박웅석 디렉터가 신임된 이후 익숙했던 부분을 바꾸고 효율을 올리기 위해 내부 조직 개편 작업도 들어갔기 때문이다. 

물론 효율을 올리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은 어렵지만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나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는 것이 박 디렉터의 설명이다.

박웅석 디렉터는 "'마비노기'는 일상이 투영되는 '판타지 라이프'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게임에 적극 반영하려고 한다. 신임 디렉터로 특별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겠다는 느낌보다 개선할 것을 개선해 나가며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마비노기의 향후 모습을 그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유저들이 생각하는 방향이나 내용은 굉장히 중요하다. 마비노기 커뮤니티에 유저들이 '우리웅'이라고 불러주시는데 열심히 개선해 나가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애칭이라 생각한다. 향후 선보일 메인스트림에서 더 의미있는 디렉터로 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상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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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98 항정살먹긔 2016-12-22 13:18:26

내가 아는 민경훈은 저렇게 생긱지 않았는뎅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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