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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니티애즈 "효과적인 인앱 광고, 개발사 수익창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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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다양한 스마트기기 출시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증가하며 모바일게임 시장이 급격히 팽창했다. 4년이 지난 현재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온라인게임의 위치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다.

급격한 성장만큼 단기간에 모바일게임시장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게임사들은 자신의 게임을 이용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했다.

그 중 게임을 알리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떠오른 것이 바로 어플 내 광고 탑재이다.

유니티는 이러한 인앱 광고 전문 플랫폼 '유니티애즈'를 일찌감치 출범시켜 한국 내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모바일광고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시장과 더불어 동반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시장과 유니티애즈에 대해 줄리 슈메이커 유니티애즈 부사장과 함영호 유니티애즈 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유니티애즈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광고 플랫폼 중 하나다. 한국에서 거둔 성과와 규모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저희는 유니티애즈가 모바일게임광고시장의 선두업체로 자리잡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유니티의 플랫폼 자체도 게임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게이머들의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다. 이런 정보를 통해 개발사가 최대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특히 광고가 노출되기 가장 적절한 타이밍과 시간, 대상, 메시지 부분에 있어 많은 분석 내용을 갖고 있다. 이 점이야말로 타 광고와 차별화된 점이다.

한국에서의 성과는 유니티애즈가 2년전 시작된 이래 7배 성장했다. 2017년 사업은 올해 대비 200% 성장할 것으로 본다.

- 글로벌에서 12만개 앱, 국내에서는 5200개 앱이 유니티애즈에 포함됐다. 개발사 친화적인 정책이 있다면 설명해달라.

줄리 슈메이커 : 광고 수익이 인앱 구매를 저하하지 않는다는 것이 데이터로 입증이 됐다. 광고가 추가 수익부분이 되기 위해서 개발사로 하여금 광고 탑재(서피싱)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가 초점을 맞추는 부분은 게임 내 잔존율과 개발사들이 최대 수익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유니티 애즈만의 자체적인 알고리즘이 있다. 유니티 어널리틱과 애즈 어널리틱의 알고리즘에서 가장 적절한 광고를 게임과 서피스에 내보낼 수 있도록 조율하고 있다.

그 부분에서 매체사에 가장 많은 수익이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방침이다. 내년에는 어널리틱스가 하나의 광고 브레인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유니티 애즈에 입점을 하기 위해 개발사가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이 있는지 ?

최우선순위는 광고를 탑재했을때 해당 광고가 최대한 많은 플레이어에 닿아야한다는 것이다. 글로벌 통계를 보면 게임 이용자의 50% 미만이 광고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가 개발사들에게 안내를 해드리는 부분은 다양한 광고가 게임에 탑재되도록 하는 것이다. 목표로 하는 것은 전체 이용자수의 70%가 광고를 보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광고가 인앱에 포함되기 가장 좋은 시점은 첫번째는 캐릭터의 생명이 다했을때, 코인이나 동전이 다 떨어졌을때와 같은 경우이다.

또 광고를 보며 추가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을 때다. 광고를 시청하며 특별한 캐릭터를 획득하거나 특정 콘텐츠가 개방되거나 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광고를 통해 보너스를 제공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광고를 시청할 경우 기존에 제공되던 보상의 두배를 주거나 하는 것이다.

-유니티애즈는 인디 개발사들에게 최적화 된 수익 모델이라 볼 수 있다. 이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인게임 광고의 방향성이 궁금하다.

유니티 플랫폼은 전체 모바일게임의 35%가 사용한다. 개발사의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개발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대형게임사와 인디개발사 모두에게 소개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사실상 금년 상반기부터 대형 개발사들이 인앱 애드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네오위즈, NHN, 라인이 인앱 애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탑재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인앱 애즈를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한 애드 네트워크가 아니라 유니티와 연계된 플랫폼이다 보니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대형개발사와 인디개발사들에게 적절한 광고와 시스템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 외국에서는 대형 개발사가 인앱 광고를 넣는 경우가 많은지

유니티애즈를 활용한 회사 중에서는 농장게임 '팜빌'과 '워즈위드프렌즈'를 서비스하는 '징가'가 인앱 광고를 많이 활용한다. 또 서유럽에서는 '캔디크러시사가'로 유명한 킹이 대형 퍼블리셔로써 자리잡았다.

- 비즈니스모델이 없는 게임이 많은 것 같은데 게임들의 BM(유료게임)을 기획하는데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는지

대부분 함께 하는 개발사들은 선불 유료게임의 경우 추가적으로 광고가 들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 재론칭을 할 때 무료게임에 인앱구매가 가능한 버전으로 론칭하게 된다. 이 경우 인앱과 광고를 통해 더 큰 수익을 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절대적으로 무료게임으로 출시 후 인앱과 광고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내는 경우가 있는 것은 아니다. 특정 게임의 경우 선불 유료게임만으로도 많은 수익을 내기도 한다.

-게임내 보상형 광고를 넣을 때 개발사와 직접적인 상의를 통해 추가하는지

유니티애즈를 이용했을 때 가장 이상적인 것은 플레이어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곳에 제공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실제로 이미 개발을 마치고 론칭을 한 게임이 추후에 광고를 삽입하고 싶을 때 성공하는 경우가 있다.

유니티애즈는 이용자들이 플레이하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이고 방해되지 않는 곳을 찾아서 탑재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분석자료로 이용자들이 플레이 도중 다음 단계로 잘 넘어가지 못하는 부분에서 같이 논의를 해서 광고 탑재 부분을 찾는다. 어디까지나 지원적인 부분이고, 강제적이지 않다.

우리의 목표는 광고를 최대한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개발사의 성공을 지원하는 것이다. 개발사 측에서 특정 부분에는 광고를 넣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면 유니티에서는 넣지 않는다.

-광고 보상을 받은 사람이 인앱 결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이 있다. 구체적인 데이터가 있는가?

게임 내의 광고를 이용하는 플레이어들이 인앱 구매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인앱과 광고가 합쳐졌을때 1인 이용자당 평균 수익이 15%로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광고만 이용한다면 10~11%가 올라가고, 광고와 인앱이 합쳐졌을때는 15%로 올라간다. 광고 이용자들은 잔존율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상형 광고가 최근들어 굉장히 매력적인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광고 수익과 별도로 이용자들의 자사 게임 유입 등 광고주가 획득할 수 있는 이득은 미비한것 아닌지 ?

데이터를 보면 인앱 보상형 광고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나오고 있다.

평균적으로 모바일 영상 광고에 대한 통계를 보면 보상형이 아닌 경우엔 전체 시청이 10% 미만인 경우에 보상형일 경우에 90% 이상인 경우가 많다.

티비는 리모콘으로 다른 채널을 볼 수 있지만 보상형 광고는 끝까지 시청해야 보상이 제공되기 때문에 이용자가 광고를 끝까지 보는 효과가 있다.

오늘날 광고주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광고를 통한 사기나 제대로 광고가 시청이 되는지다. 보상형 광고는 풀스크린 광고가 이뤄진다. 그렇기 때문에 사기에 이용되는 경우는 낮다. 또 유니티애즈는 광고주들을 위해 부정 인스톨 등을 걸러내고 있다.  

-2017년 유니티애즈의 주요 플랜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내년도 성장 계획은 간단하다. 첫 번째는 소비자 브랜드 광고를 공격적으로 하려고 한다. 자동차, 영화, 음료수 등 브랜드 광고가 게임 이용자에게 보여지는 것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진행될 예정이다. 

아직까지 광고를 사용하지 않는 대형 개발사들에게 유니티 애즈를 사용하게끔 해서 광고 수익을 통해 추가 수익을 얻어가고 플레이어들도 다양한 즐거움을 얻게할 예정이다.

현재 유니티애즈를 사용하고 있는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광고가 탑재되는 방법을 개선해나갈 것이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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