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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태곤 상무 “오션앤엠파이어로 전략게임은 한단계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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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작 오션앤엠파이어를 개발한 엔드림의 김태곤 상무

"전세계 어느 곳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다"

엔드림의 김태곤 상무는 출시를 앞둔 해양전략게임 '오션앤엠파이어'를 두고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신작으로 모바일 전략전쟁(전략 시뮬레이션) 장르가 한층 진화했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게 김태곤 상무의 출사표다.

조이시티가 서비스하는 ‘오션앤엠파이어'가 오는 3일 전세계에 출시된다. 이 게임은 16세기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나만의 세력을 키워 해상의 패권을 겨루는 전략전쟁 게임이다. 

그동안 임진록과 거상, 삼국지를품다, 광개토태왕 등 게임을 내놓으며 전략 장르에 잔뼈가 굵어진 김 상무의 이번 신작은 어떤 게임일까. 이에 엔드림 본사에서 김태곤 상무를 만나 '오션앤엠파이어'에 대해 들어봤다. 

◆ 전쟁의 피로도 낮추고 대중성은 높여


신작 '오션앤엠파이어'의 기획의도를 묻자 김태곤 상무는 전략전쟁 장르의 매력으로 말문을 열었다.

현재 국내 게임시장은 역할수행게임(RPG)이 큰 인기를 끈다. 캐릭터의 육성과 모험의 재미가 담긴 RPG는 친숙한 게임성으로 국내 모바일 주요 장르로 자리잡았다. 반면 두뇌싸움이 주를 이루는 전략게임은 대중적으로 익숙한 장르는 아니었다.  

하지만 김태곤 상무의 생각은 달랐다. 전략게임이 국내에서 메이저 장르로 인정 받지 못했던 이유는 다소 낡은 느낌의 게임 디자인과 전쟁이 주는 피로감이 과했기 때문이라는 게 김 상무의 분석이다.

이어 그는 "글로벌로 눈을 돌려보면 전략은 게임 역사에서 유래가 깊다"라며 "아시아권에서 서구권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유저층을 가지고 있는 장르가 전략"고 덧붙였다.

김태곤 상무는 "전략장르는 유저들의 눈높이를 맞춰주고 쉬운 접근성을 갖춘다면 충분히 흥행할만한 장르"라며 "오션앤엠파이어는 전쟁의 피로도는 낮추고 대중성은 보완한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 각종 병력과 다단계 전투로 전략의 깊이는 더해졌다




장르의 허들은 낮췄다고 해서 전략성을 놓쳤다는 건 아니다. 김태곤 상무는 "전략게임을 많이 해본 유저라면 익숙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션앤엠파이어'는 기본 전략게임의 틀을 따라간다. 영지에서 자원을 모아 건물을 짓고 병력을 구성한다. 병력과 배가 갖춰지면 바다로 나아가 전쟁을 치른다.

게임 속에서 유저는 영주인 셈이다. 영주는 RPG처럼 선택할 수 있는 테크트리(특성)를 갖는다. 입맛에 따라 함선을 강화시켜 함대를 전투에 특화시킬 수 있고, 통치, 경제 등을 강화시켜 내정에 힘을 보탤 수도 있다.   

전쟁게임답게 전투에선 전략성이 강조됐다. 김 상무는 "오션앤엠파이어의 꽃은 무궁무진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전략전투"라고 말했다.

이 게임은 16세기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한 만큼 다양한 종류의 병력와 함선, 전투가 마련됐다. 병력은 역할에 따라 창병과 검병, 총병, 포병 등으로 나뉘었으며 함선 역시 장갑함이나 포격함, 수송함 등 각각 역할을 갖고 있다.

전투는 해상전과 육지전을 치른다. 상대 영지를 공격하면 4단계의 전투가 이뤄진다. 함선간 전투인 '포격전'과 배 위에서 병사가 맞붙는 '해상 백병전', 상대 영지로 침투하는 '성문 전투' '상륙 백병전' 등을 치뤄야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김태곤 상무는 "바다와 땅을 오가는 다양한 전투가 이뤄지기 때문에 병사와 함선을 어떻게 함대로 구성하느냐가 전투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했다. 

◆ 든든한 동맹이자 다양한 정보력, 게임을 함께하는 '연맹'
 

김태곤 상무는 '오션앤엠파이어'의 재미 요소를 묻자 가장 먼저 '연맹' 시스템을 언급했다. 연맹은 유저들끼리 연합해 전쟁을 하거나 교역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전쟁게임인 만큼 함께 살고 함께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그는 "연맹은 오션앤엠파이어 유저들 관계를 끈끈하게 만들어주는 시스템"이라며 "유저들은 연맹을 통해 함께 적을 공격하거나 방어하는 등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션앤엠파이어'에선 정보가 굉장히 중요하다. 적의 정보를 알아야 이에 맞는 전략으로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으며, 도시를 오가며 물건을 거래하는 교역을 할 때도 시세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야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다. 즉, 혼자 파악할 수 없는 보물 같은 정보들을 연맹원들을 통해 알 수 있게 했다는 말이다.

김 상무는 "연맹은 유저들에 소속감을 부여하는 장치이자 앞서 언급한 전략게임의 피로도를 완화시키는 장치"라면서 "유저들 간에 활발한 정보 공유를 통해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오션앤엠파이어는 기존 전략게임들을 뛰어넘는다는 생각으로 개발에 공들인 게임"이라며 "전쟁 뿐 아니라 협동과 외교, 배신 등 많은 재미들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신작을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우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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