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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블레스 10월 5일 역대급 업데이트, 발전과 변화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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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MMORPG의 가치 '블레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내달 5일 진행한다.

블레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 서비스 이후 첫 신규 캐릭터를 출시하고 최대 레벨 확장과 신규 던전 및 지역 추가, 새로운 강화 시스템을 도입하며 대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신규 캐릭터인 '미스틱'은 자연의 섭리를 다스려 각종 마법을 구사해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으며 새롭게 도입하는 강화시스템 '룬'은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이처럼 블레스는 많은 유저에게 새로움을 선보이는 한편, 기존 콘텐츠를 개편 또는 보완해 지루함을 없애고 신선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고 레벨이 확장되는 만큼 신규 스토리도 선보인다. 시네마틱 트레일러 '타오르는 불꽃'을 통해 이미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진행될 것이라는 것을 예고한 바 있으며 기존 블레스 유저 외에도 많은 게이머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게임조선>은 블레스 스튜디오 개발자 3인방 김정호 PD와 전형재 기획팀장, 이정현 PM을 만나, 미리 대규모 업데이트의 모습과 앞으로 블레스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래는 블레스 스튜디오 김정호 PD와 전형재 기획팀장, 이정현 PM과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 블레스 스튜디오 개발자 3인방(우측부터 김정호 PD, 전형재 팀장, 이정현 PM)


Q.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가장 크게 변화하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가?

A. 블레스 유저가 가장 크게 기대하는 업데이트는 아마 장비 강화 관련이 아닐까 싶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기존의 강화 방식을 대체하는 '룬 시스템'을 추가한다.

다음으로 최고 레벨을 기존 45에서 50으로 확장하며 그에 따라 추후 스토리가 등장한다. 그 외에도 신규 클래스인 '미스틱' 추가와 정예 던전 및 일반 던전을 각 1종씩 선보일 예정이다.

또, 10월 중순에는 토벌대 10인 던전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 10월 중순 추가 예정인 10인 토벌대 던전 '전사왕의 무덤'

 

Q. 많은 유저가 신규 클래스인 '미스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스틱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A. 미스틱은 다른 클래스와 동일하게 핵심기술에 따라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소규모 전투보다는 (PVE에서는) 토벌대 10인 던전과 같은 대규모 전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일 것이다.

다시 말해서 다수의 대상을 상대로 회복 기술을 시전할 수 있는 역할로, 단일 대상보다는 다수의 대상을 회복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 클래스다. 파티원들은 미스틱을 중심으로 뭉치고 흩어지는 등의 전술을 선보일 수 있게 된다.

팔라딘과 비교했을 때, 팔라딘은 메인 탱커의 회복을 담당하는 등 단일 대상에게 효과적이지만 미스틱인 '지속 회복'의 개념이라 보면 될 것이다.

PVP에서도 마찬가지다. 미스틱은 상대에게 각종 지속 공격을 가함과 동시에 자신은 회복 기술로 버티며 대상을 말려죽이는 스타일이다. 팔라딘과 다른 점이라면, 미스틱은 '야성'이라는 게이지를 모아서 강력한 한방을 선사할 수 있다. 따라서 전투가 길어질수록 점차 유리해지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직업 간 PVP 상성을 따져보자면, 순간적인 딜량이 많은 어쌔신이나 레인저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이나, 비교적으로 공격력이 약한 팔라딘 및 가디언에게는 강점을 띈다.


▲ 자연의 섭리를 이용해 마법을 구사하는 신규 클래스 '미스틱'

 

Q. 팔라딘 직업처럼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클래스인데, 역할이 겹치지는 않는가? (4인 던전에서 팔라딘과 미스틱이 함께 파티를 꾸릴 수 있는가?)

A. 일반 던전에서는 상황에 따라서 함께 공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미 이전 던전에서 유저들이 공략에 익숙해지면 팔라딘이 탱커를 담당하는 등 클래스에 변화를 준 사례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팔라딘과 미스틱이 함께 파티에 참여해 가장 큰 효율을 발휘하는 것은 4인 던전보다는 10인 던전이 될 것이다.

 

Q. 신규 직업은 미스틱만 추가되나? 워락의 경우는 언제쯤 만나볼 수 있는가?

A. 순차적으로 개발되다보니 워락의 추가가 다소 늦어지고 있다. 현재 한창 개발 중에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 블레스 스튜디오의 김정호 PM

 

Q. 신규 장비는 어떤 식으로 구성했나?

A. 기존의 기조를 그대로 반영했다. PVP에 집중하는 유저라면 PVP를 통해 상급 장비 획득이 가능하고 PVE를 통해서도 비슷한 수준의 장비를 얻을 수 있다. 또, 10월 중순에 선보일 토벌대 10인 던전에서는 일반적으로 계급 보상과 4인 던전에서 획득 가능한 장비보다 훨씬 뛰어난 수준의 장비가 드랍된다.

 

Q. 룬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 부탁한다.

A. 이번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강화 시스템인 '룬'으로 인한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유저들의 장비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 '시니스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장비의 가치를 보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룬은 던전 공략이나 PVP 계급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며 제작을 통해서는 얻을 수 없다.

정확히는 퀘스트 완료와 던전 및 바젤 협곡 보스 처치, 바젤 협곡 공로상 아이템 사용, 정예 몬스터, 필드 레이드, 계급 보상 등의 경로로 획득할 수 있다.

룬은 희귀 등급 이상의 장비 중에서도 일부 장비만 장착할 수 있으며 공격룬과 수비룬으로 분류된다. 각 장비 부위 별로 공격룬 또는 수비룬을 장착할 수 있는 별개의 홈이 존재하며 별도의 UI를 통해 룬을 장비의 홈에 자유롭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모든 룬은 장비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룬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강화시키려는 룬과 동일한 룬 1개, 그리고 연마석이 필요하다. 연마석은 상점에서 골드로 구매할 수 있다.

 

Q. 룬 시스템이 추가되면 기존 시스템을 통해 강화된 장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상할 예정인가?

A. 기존엔 시니스를 통해 가치를 보존했는데, 바로 이 시니스를 이용해서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5일(수) 업데이트를 통해서 '시니스 상점'을 새로이 오픈할 것이며 이 상점에서는 시니스를 소모해서 룬을 구매할 수 있다.

시니스 상점은 기간 한정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블레스 스튜디오의 전형재 팀장

 

Q. 룬으로 인해 기존 장비의 특수 효과에도 바뀌는 점이 있나?

A. 룬은 캐릭터의 능력치 강화를 담당할 뿐이며 장비의 특수 효과는 기존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룬은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며 이 모든 룬을 원하는 장비에 장착할 수는 없지만 유저가 원하는 룬을 자유롭게 장착하는 수준은 될 것이다.

 

Q. 신규 지역으로 추가되는 곳은 어디인가?

A. 50레벨로 확장되면서 새롭게 마을이 건설되고 NPC가 등장하는 지역은 마스쿠 종족 초반 튜토리얼을 진행하는 곳인 '센' 지역과 '샤카라', 그리고 '벨로프스'와 '불타는 사막'이다.

벨로프스는 대륙 북쪽에 위치해 있는데, 오랜 시간 방치돼 있었다. 하지만 인근에 마스쿠가 정착하면서 활기를 띄게 됐으며 우르사 족은 마스쿠와 함께 벨로프스를 개척했다. 또, 이곳은 간헐천이 흐르고 있는데, 간헐천을 중심으로 가스를 채취하려는 마스쿠와 스페르마를 연구하는 아쿠아 엘프를 발견할 수 있다.

벨로프스는 센에서 추방된 미친 과학자 지토가 금지된 실험을 자행하는 곳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불타는 사막은 붉은 모래와 기암 괴석이 가득한 사막으로, 전쟁과 살육의 신 '아쉬-루하'가 봉인된 땅이며 아쉬-루하가 내뿜는 증오에 해당 지역은 황폐해졌다. 하지만 이 곳은 남부를 가로지르는 교역로로 활용되고 있으며 루드 족이 정착한 곳이기도 하다. 또, 홉고블린 성채가 위치해 있는데, 이 성채를 차지하기 위해 하이란과 우니온 양진영의 병사가 주둔하고 있다.


▲ 신규 지역 '벨로푸스'


▲ 신규 지역 '불타는 사막'

 

Q. 50레벨로 최대 레벨이 확장되면서 스토리도 추가될 것인데, 스토리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가?

A. 블레스의 45레벨까지 스토리는 '귀도'라는 인물이 검은 탑 니그라투리스에서 고대신을 소환하려 했으나 주인공 일행으로 인해 실패했으며, 한편으로는 우니온 및 하이란 각 진영의 이념에 맞는 새로운 지도자를 찾는 내용이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귀도가 소환에 실패했던 고대신의 정체를 밝히고 또다시 한번 그 시도를 막는 것이며 상대 진영을 정벌해 통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도자를 세우는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Q. 신규로 추가되는 던전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한다.

A. 우선 '지토의 실험실'은 마스쿠 종족 플레이 시에 만날 수 있는 미치광이 과학자 지토가 도망친 후 각종 금지된 생체 실험을 진행한 곳이다. 지토는 기계 공학과 생물학에 뛰어났기 때문에 이와 연관된 각종 수하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총 5 종의 보스 몬스터를 만날 수 있으며 각종 오브젝트를 잘 활용해야만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또, 마지막 보스 몬스터는 페이즈 타임어택이 존재하므로 보다 효율적으로 전투에 임해야 한다.

다음으로, '잠든 비늘 유적 정예' 던전이 추가되는데, 잠든 비늘 유적 던전은 기존에 우니온 진영의 접근이 용이했으나, 텔레포트를 이용해 양쪽 진영 모두 쉽게 입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반 난이도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패턴을 유저들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마지막으로 10월 중순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10인 토벌대 던전 '전사왕의 무덤'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눠져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전반부가 추가되며, 해당 던전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열쇠'가 필요하다. 이 열쇠는 10인 토벌대 던전 외 다른 일반/정예 던전에서 확률적으로 획득 가능하다.

전사왕의 무덤에 입장하는 열쇠는 10월 5일(수) 업데이트에서 추가될 예정이며, 미리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열쇠는 유저 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 신규 던전 '지토의 실험실'


▲ 지토의 실험실의 보스 몬스터 '지드라코'


▲ 지토의 실험실의 최종 보스 몬스터 '지타탄&지토'


▲ 10인 토벌대 전사왕의 무덤 던전의 보스 몬스터 '전사왕 베르베크'

 

Q. 이번 던전 추가는 지난 인터뷰에서 밝힌 3개월 주기에 맞춘 것인가?

A. 그렇다. 이번 던전 추가는 지난 인터뷰에서 밝힌 3개월 주기에 맞추기 위해 진행된다. 지난 검은 탑 니그라투리스 및 파탈라 폐허 정예 던전 추가 이후 약 3개월 시점이 된 것 같다.

다음 던전 추가는 12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 10인 토벌대 전사왕의 무덤 던전의 보스 몬스터 마쉬히트'


▲ 10인 토벌대 전사왕의 무덤 던전의 보스 몬스터 '영혼뭉치'


▲ 10인 토벌대 전사왕의 무덤 던전의 보스 몬스터 '파멸자 브레누스'


▲ 10인 토벌대 전사왕의 무덤 던전의 보스 몬스터 '유령기사 네일'

 

Q. 50레벨 달성은 퀘스트 진행만으로 가능한가?

A. 블레스는 레벨업으로 인해 유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려고 하지 않는다. 이미 비공개 테스트 때도 이에 대해서 잠깐 확인한 바도 있다. 따라서 기존의 기조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물론 퀘스트 진행만으로 50레벨을 달성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각 유저의 플레이 패턴 및 성향에 따라서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Q. 수도쟁탈전 외 영지전과 같은 국지전 콘텐츠를 원하는 유저가 많다.

A. 아직 유저에게 구체적인 개발 계획은 밝힌 바 없는 '진영 침공' 콘텐츠를 개발 중에 있다. 수호경과 집정관, 각 도시의 영주들을 중심으로 상대 진영의 수도나 영지를 침공하는 콘텐츠다.

다음으로 '길드 전쟁'도 준비 중인데, 진영 내 길드끼리 전투를 펼치는 콘텐츠다. 길드 전쟁은 진영 침공 보다는 먼저 추가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길드 하우스와 길드 업적 성취에 따른 비주얼적 효과 등을 연내 서비스하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Q. 이 외에 추가되는 업데이트가 있다면?

A. 미션 개념의 '지령'이 추가된다. 지령은 퀘스트를 좋아하는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다. 지령은 일간 및 주간으로 나눠져 있으며 지령을 클리어했을 때 경험치 외에도 골드 등의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지령과 비슷한 개념인 '로열 퀘스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50레벨을 달성해야 즐길 수 있도록 변경할 계획이다.


▲ 블레스 스튜디오의 이정현 PM

 

Q. 기존 하위 던전의 이용률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이는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신규 및 복귀 유저에게는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다.

A. 위에서 설명한 '룬'은 하위 던전에서도 획득할 수 있다. 룬은 합성을 통해 더욱 강력해지므로 룬 획득을 위해 많은 유저가 하위 던전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또, 토벌대 10인 던전을 방문하기 위한 열쇠 획득을 위해서라도 하위 던전을 방문하는 유저가 많을 것으로 보이며, 열쇠는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금적전인 이유에서라도 많이 찾게 될 것 같다.

이외에도 파티 자동 매칭을 준비 중에 있으며 대규모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및 복귀 유저가 활발히 기존 던전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Q.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해 신규 및 복귀 유저가 많아진다면 서버 인원 수용량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A. 현재 10월 5일(수)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서버 1개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후 신규 및 복귀 유저의 수를 보고 점차적으로 서버의 개수를 늘려갈 방침이다.

 

Q. 최근 공중 탈것을 이벤트 보상으로 지급했다. 공중 탈것을 보다 쉽게 입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은 없는가?

A. 앞으로도 공중 탈것의 희소성을 위해 얻는 것에는 장벽을 둘 것이다. 공중 탈것이 희귀해야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왜냐하면 공중 탈것을 이용하면 PVP나 RVR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기에 자칫 부작용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단, 보다 많은 유저가 공중 탈것을 경험해보거나 입수 루트를 다양화시키도록 현재 계획 중이다.

 

Q. 행동력의 효용성이 모호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행동력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저가 있는 반면, 행동력 소모가 많아 콘텐츠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A. 블레스 개발 당시, 행동력은 너무 빨리 성장해가는 유저들의 속도를 제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었다. 하지만 반대로 대부분의 유저들은 과금 없이도 충분히 블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의 시점에서는 유저 간의 격차가 크지 않고 모바일 게임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이기에 유저들의 반응 또한 좋지 않았다. 우리도 근 10개월 동안의 서비스를 통해서 MMORPG와는 어울리지 않는 시스템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10월 5일(수) 업데이트 이후에는 게임 내에 행동력 시스템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 행동력과 관련된 블레서쉽 혜택은 보다 더 나은 다른 형태로 개편할 예정이다.

 

Q. 끝으로 블레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다려온 많은 유저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이정현 PM : 이전 인터뷰에서도 밝힌 바 있지만, 블레스를 10년 이상 가는 게임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것은 개인적인 목표일 뿐만 아니라 전사적인 목표이기도 하다. 대개의 MMORPG가 그렇지만 자신의 성향에 맞는 게임인지 확인하고 많은 유저가 빠져나간다.

따라서 현재 남아있는 유저들은 그만큼 블레스에 애정이 있고, 어떠한 부분에 있어서 매력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이 남아있는 유저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 그리고 더욱 큰 재미를 줄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전형재 팀장 : 블레스를 즐겨주시는 유저들이 PVP든 PVE든, 채집이든 어떤 콘텐츠를 즐기러 접속하시든, 접속 이유를 만들어 주고 싶다. 따라서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해서 만들어가는 한편, 기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리뉴얼해서 큰 재미를 줄 계획이다.

블레스가 아직은 유저분들께 100% 만족하는 게임이 아니겠지만, 앞으로 100%, 200%의 만족을 주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이 사랑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정호 PD : 사실 블레스는 한국 서비스 외에도 해외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다. 아마 러시아가 가장 먼저 런칭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많은 유저가 "우리는 테스터일 뿐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우리나라 유저들이 최우선이다.

또, 현지화 작업같은 경우는 개발사인 우리보다는 현지의 퍼블리셔가 준비하는 부분이 많다. 따라서 우리는 언제나 우리나라 유저를 위해 힘쓰고 있음을 알아줬으면 한다.

그리고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서 현재 게임 최적화 작업을 마련 중에 있으며 1~2프레임에 올리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 유저들 또한 1~2프레임이 올랐다고 해서 크게 체감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보다 완벽한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블레스가 RxR을 자랑하는 만큼 대규모 전투에서의 최적화가 목표다.

현재 블레스는 내년 7월까지의 개발 계획을 잡고 있다. 그만큼 넓은 시야에서 블레스의 발전을 바라보고 있다. 아마 이번 연말에도 블레스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되겠지만 그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사이에도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거나 기존 콘텐츠를 리뉴얼해 유저들이 항상 새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이시영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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