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신의키스는 스트레스 없는 본격 취향저격 힐링게임”
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가 서비스하고 디브로스가 개발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여신의키스’가 20일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
여신의키스는 미소녀들이 메카닉 유닛에 탑승해 전투를 벌이며 세상을 구하는 내용의 미소녀 전략 RPG다.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미소녀 일러스트와 키스를 통해 적 지휘관을 회유하는 독특한 캐릭터 영입 방식, 미소녀 수집 및 육성과 코스튬 교체, 탑승하는 메카닉 유닛의 업그레이드, 유명 성우들의 더빙 등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또 블리자드 온라인슈팅게임 ‘오버워치’와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 성우진, 드라마 ‘육룡이나르샤’ OST 작곡가가 참여한 사운드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지난 30일 사전예약 시작 이틀 만에 20만 명이 참여하며 하반기 모바일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미소녀 RPG에 생소하거나 여신의키스를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게임의 콘텐츠와 특징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할 것이다. 이에 여신의키스를 개발한 디브로스 이종범 총괄 PD를 만나 게임의 특징과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이종범 PD는 “미소녀를 육성하고 수집하는 재미에 메카닉과 전술적인 요소가 결합해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적인 유저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 스트레스 없는 본격 힐링게임, 라이트유저도 OK
여신의키스는 개성 넘치는 미소녀를 수집, 육성하고 그들과의 교감을 통해 RPG에서 연애시뮬레이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스파인툴’이라 불리는 2D 모델링 기술을 탑재해 미소녀와 대화하거나 터치할 때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도했고 반복적인 스테이지 플레이를 없애고 전투 난이도를 대폭 줄여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고 한다.
이종범 PD는 “최근 모바일 RPG를 보면 캐릭터 육성에 지나치게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도록 설계돼 있는데 여신의키스는 하루에 10분에서 15분 정도만 투자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며 “기본적인 전투 난이도가 쉽고 캐릭터 육성에 요구사항이 적어 스트레스가 거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이 PD는 “대신 캐릭터와의 대화나 터치, 꾸미기 등 교감적인 부분에 좀 더 집중했으며 플레이어와 미소녀의 호감도에 따라 얼굴 표정과 행동, 시나리오 등이 바뀌는 등 소위 말하는 힐링게임의 성격이 강한 모바일 RPG다”고 덧붙였다.

▲ 전투의 스트레스는 없다. 쉬운 난이도와 미소녀로 힐링게임 표방하는 여신의키스
◆ 마니아와 대중 모두가 만족하는 육성의 재미
쉬운 전투와 까다롭지 않은 육성으로 캐주얼적인 면을 강조한 여신의키스지만 ‘미소녀메카물’이라는 마니아틱한 소재를 채택한 만큼 콘텐츠의 깊이와 완성도는 마니아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정도로 탄탄하다.
이종범 PD는 “다양한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미소녀들이 등장한다. 섹시한 캐릭터가 있는가 하면 귀여움을 강조한 캐릭터가 있고 게임 세계관에 맞진 않지만 마법사 옷이나 찜질방 옷 등 엉뚱한 코스튬을 통해 캐릭터를 꾸미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 다양한 코스튬과 호감도 시스템 등으로 미소녀 육성의 재미를 강화했다.
또 이 PD는 “외형뿐 아니라 성능 면에서도 의미 없이 버려지는 캐릭터가 거의 없어 좋아하는 스타일의 미소녀를 충분히 게임에서 강하게 키우고 주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등급에 따른 태생적인 한계는 분명 존재하지만 다른 수집형 RPG처럼 등급이 모든 것을 좌우하진 않는다”며 게임의 방향성에 대해 덧붙였다.
끝으로 이종범 PD는 “미소녀와 메카닉이라는 생소한 장르의 게임이지만 충분히 국내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마니아를 포함해 많은 유저가 만족할 수 있도록 게임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담았다”고 게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흔치 않은 미소녀 RPG를 출시해 장르 다변화를 노리고 있는 여신의키스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미소녀 RPG 장르의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는 이종범 PD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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