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일런트슬레이어' 오병민이 9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6' 8강에서 패자전, 최종전을 거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오병민은 패자전에서 '장나라' 김동혁을 상대로 3대 2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진행된 최종전에서는 막판 운까지 따르며 '스틸로' 조강현을 3대 1로 꺾었다.
그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경기가 잘 풀려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4강에서 '플러리' 조현수 선수 성향을 파악해 덱을 구성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사일런트슬레이어' 오병민과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이다.
-4강 진출 소감이 궁금하다.
승리에 대한 확신이 크지 않았는데 4강까지 진출하게 돼 기쁘다. '오버로드' 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분 좋다.
-패자전에서는 풀세트 접전을 펼쳤는데
예상했던 구도는 아니다. 김동혁 선수의 얼음방패 마법사 덱이 잘 안풀려서 상성의 불리함을 뒤집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위기 순간마다 흑마법사를 선택해서 이겼다.
흑마법사가 분명히 좋은 것 같다. 대회에서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흑마법사 덱보다 안좋은 덱이 더 많아서 사용하게 됐다.
-'스틸로' 조강현 선수와 최종전이 확정됐을 때 어땠는가?
서로 비슷한 조합을 들고와서 직업 간의 매칭을 잘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요그사론 카드가 운이 많이 작용하는 카드인데 사용하는 이유는?
'레니아워' 이정환 선수가 '요그사론'은 사기라고 말했는데 그 의견에 동의한다. 지는 게임에서도 역전을 가능하게 해주는 카드이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한다.
-4강전은 어찌 준비할 것인지
마법사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플러리' 조현수 선수가 다음 상대인데, 성향을 파악해서 덱을 구성해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한다.
'장나라' 김동혁 선수와 친분이 있었다. 패자전에 이기는 사람이 꼭 최종전도 이기자고 했는데, 약속을 지켜 기분 좋다. 김동혁 선수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도와준 팀원들에게도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