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이 차세대 게임 플랫폼으로 거론되면서 VR에 대한 게임 업계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1세대 게임개발사 드래곤플라이가 자사의 대표작 '스페셜포스'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스페셜포스VR' 개발 소식을 전해 게임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VR 태스크포스팀(TFT)을 출범해 VR시장 조사와 함께 첫 번째 작품으로 '스페셜포스VR' 개발을 시작해 VR 시장 선점을 겨냥하고 있었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스페셜포스VR 개발에 나선 드래곤플라이 VR TFT의 박인찬 팀장을 만나 스페셜포스VR 개발 소식을 들어보았다.

▲ 스페셜포스VR 개발을 주도하는 드래곤플라이 VR TFT 박인찬 팀장
지난 2002년 거상 온라인 개발을 시작으로 게임업계에 입문한 박인찬 팀장은 개발사 AP 스튜디오를 설립해 레이싱 게임 '가속스캔들'을 개발, 중국 시장에서 개발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드래곤플라이 VR 태스크포스팀에 합류해 스페셜포스VR과 미공개 레이싱VR 게임을 개발하고 있었다.
게임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스페셜포스VR이 어떤 게임인지 궁금했는데, 박인찬 팀장은 "스페셜포스VR은 스페셜포스 IP를 활용해 VR 환경에 맞춰 새롭게 탄생시킨 FPS장르의 VR게임"이라며 "전장 한복판에 있는 듯한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게임이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개발이 막바지"라며 스페셜포스VR을 소개했다.

▲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는 스페셜포스VR, VR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어서 "가상현실 FPS 게임을 통해 원작을 포함해 기존 PC 온라인과 비디오 FPS 게임 이상의 긴장감과 현장감을 선사할 수 있었다."며 "플레이어는 모니터 화면이 아닌 가상의 4차원 공간에서 현실감 넘치는 전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스페셜포스VR은 플레이어에게 현장감과 긴장감을 리얼하게 전달하는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현재 VR이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시장을 선점한 타이틀은 없다. 그래서 드래곤플라이의 발 빠른 행보가 게임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인데, 이것을 묻자 "VR 시장을 조사한 결과, 올해 예상되는 VR기기 이용자 수가 상당했다. VR은 이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VR 시장의 성장 과정이 과거 스마트 폰 시장의 성장 과정과 유사하다. VR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드래곤플라이가 빠르게 스페셜포스VR 개발에 나섰던 것은 VR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서 비롯되었다.
스페셜포스VR 개발은 이미 막바지에 도달한 것으로 보였다. 박인찬 팀장은 현재 이펙트와 효과음 강화 등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면서 VR 플레이 환경을 조정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원작에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는 동작은 매우 흔했지만, VR 환경에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면 플레이어가 멀미를 느낄 수 있다"며 이러한 플레이 환경을 조정하는 단계라는 것.
이러한 과정이 끝나면 스페셜포스VR은 바로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올해 여름 비공개테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려 연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일정을 밝혔다.
VR 주변기기 지원도 궁금했다. 박인찬 팀장은 "초기에는 VR의 보급형 주변기기인 패드만 지원하며 점점 다양한 주변기기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개인적으로 건 컨트롤러 지원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인찬 팀장은 "스페셜포스VR은 FPS 장르의 VR 게임이다. 원작의 게임성을 잘 살리면서 VR 환경에서 FPS가 선사하는 긴장감과 짜릿함 그리고 성취감을 플레이어가 리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스페셜포스VR을 플레이해 본다면, 기대 이상의 게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시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전영진 기자 cad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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