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온 펙 고객관리 책임자(좌)와 전혜진 시니어 e스포츠 매니저
"이번 시즌부터 10티어 전차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경기가 훨씬 재미있어졌습니다."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워게이밍리그(이하 WGL) 그랜드파이널'이 매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매 시즌마다 새로운 규칙과 볼거리로 e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WGL 그랜드 파이널은 워게이밍의 슈팅게임 '월드오브탱크'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로 오는 4월 8일과 9일 양일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팀을 선발하는 예선 대회가 한창이다. 한국에서도 3월 5일부터 6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WGL APAC 시즌2 파이널 2015-2016'이 열린다.
이번 대회 운영을 맡고 있는 워게이밍 아시아 디온 펙 고객관리 책임자 및 전혜진 시니어 e스포츠 매니저는 “아시아 지역은 APAC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해 ‘EL 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아시아 리그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10단계 전차, 팀별 전차 단계 총합 최고 68단계, 전투 시간 10분 등 새로운 규정이 적용됐다. 출전하는 각 지역의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전략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스포츠는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 못지 않게 경기를 보는 사람들도 중요한 플랫폼이다. 매번 시즌 종료 이후 선수와 관객들의 의견 및 반응을 수렴해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대회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워게이밍은 이번 시즌부터 기존 8티어 전차 제한을 없앴다. 대신 게임 내 최상위 콘텐츠인 10티어 전차를 풀어 한층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e스포츠는 게임 내 최고라고 할 수 있는 프로들이 모여 경기를 치르는 자리다. 이 선수들이 게임 내 최상위 콘텐츠를 즐김으로써 더 큰 재미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10티어로 바뀌면서 경기가 훨씬 재미있어졌고 시청자 수만 해도 지난 시즌 대비 40%이상 늘어났다. 아시안에서만 30만 시청자 수를 기록했고 보는 시간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워게이밍은 대표작 ‘월드오브탱크’ 하나로 글로벌 e스포츠에 도전장을 내민 회사다. 심지어 다른 지역에 비해 저조한 흥행 성적을 기록한 한국에서도 크고 작은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e스포츠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나타냈다.
“지난 3년간 한국에서 꾸준히 e스포츠 선수를 영입하고 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대감을 쌓아왔다. 앞으로 이 선수들을 기반으로 더 많은 선수와 팀을 영입해 WGL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워게이밍은 향후 월드오브워쉽과 월드오브플레인 등 또 다른 ‘월드오브’ 시리즈 게임에 대한 e스포츠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점차 판을 키워 e스포츠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올해 WGL은 10티어로 처음 진행하는 무대다. 편하니 의자에 앉아 즐겨주길 바란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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