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기대작 '소울앤스톤'이 오는 28일 정식 출시된다.
배우 하지원을 홍보모델로 내세운 '소울앤스톤'은 전사, 암살자, 마법사, 마검사 등 4종의 영웅들을 중심으로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다.
이 게임은 위메이드가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6개의 월드와 126개의 스테이지, 영웅 태깅, 소환수 등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해 게이머를 유혹하고 있다. 지난 사전 등록에만 57만 명이 참여하는 등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기성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이사는 "다양한 수집과 성장요소를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시킨 게임"이라고 소울앤스톤을 소개했다. 정식 출시를 앞둔 '소울앤스톤'은 어떤 재미요소를 갖춘 게임인지 김 이사의 입을 통해 들어봤다.

▲ 김기성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이사
- 지난달 비공개테스트(CBT)를 통해 소울앤스톤의 게임성을 점검했다. 테스트 결과 및 유저 반응은?
전반적으로는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사내에서도 기대감을 가지고 정식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단 이러한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설문조사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얻은 유저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컨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CBT 종료 이후에도 관계자 전원이 밤낮없이 작업하고 있다.
- 기존 RPG와 차별화된 '소울앤스톤'만의 재미는 무엇인가.
소울앤스톤의 특징은 다양한 수집, 성장요소가 있고 이를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풀어냈다는 점이다.
무기, 방어구, 보석, 소환수가 각각의 특화된 성장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하나의 게임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자동 반복 플레이 기능은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CBT 때에도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처음부터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없었다. 전사를 시작으로 모든 캐릭터를 순차적으로 이용해볼 수 있는 '가문'이라는 독특한 개념을 도입했다.
캐릭터 선택에 관련해서는 기획 단계부터 많이 고민했었던 부분이다. 최근에 액션RPG들의 대부분이 몇몇 캐릭터 중에서 처음 사용할 캐릭터를 유저들이 선택하도록 하는데 이 또한 일부 유저들에게 스트레스로 느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모바일 게임의 초반은 너무 많은 선택권을 주는 것보다 단순한 동선을 따라가도록 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캐릭터의 선택은 과감하게 배제했다.
그러나 약 30분~1시간 정도만 플레이 해도 신규 캐릭터 1종을 더 획득할 수 있으며 소환수 등을 수집하다 보면 결코 게임의 다양성이 부족하거나 유저의 선택지가 많지 않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다.
가문 레벨은 소울앤스톤 내의 다양한 성장 요소를 전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유저는 가문 레벨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개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가문이라는 명칭은 소울앤스톤의 배경 스토리에 맞추어 조금 붙인 명칭이다.
-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3를 활용해 수준 높은 그래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모바일게임 '히트'의 성공으로 언리얼엔진4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소울앤스톤'도 언리얼엔진4로 제작할 의향이 없었는지 궁금하다.
최근 개발팀 내부에서도 언리얼 엔진4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엔진을 바꾸는 것 또한 검토하였다.
하지만 에픽에 직접 문의해본 결과 언리얼엔진3와 4 사이에서 이펙트 효과 등 일부 나아진 점이 있으나 유저들이 느낄 수 있는 기능의 추가는 없다고 판단했고 추가 개발로 인해 일정을 조정하기 보다는 지금 있는 환경에서 최선을 이끌어내는 내는 방향으로 결정하게 됐다.
특히 소환수 연출 등은 개발팀 내부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만든 만큼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 절대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정식 출시 버전에서 제공되는 콘텐츠의 양은?
정식 출시 시, 가문 레벨 50이고 영웅과 소환수의 최대 레벨도 50이다. 모험모드 스테이지 수는 월드 6개에 노멀모드 98개와 하드모드 28개를 합쳐 총 126개다.
모험모드 외에도 요일던전이나 영웅던전 등 컨텐츠별 스테이지가 더 준비되어 있다. 앞으로 유저 성장에 맞춰 신규 월드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며, 수집한 소환수를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를 준비 중이다.

- 10회 반복, 무한 반복, 아이템 획득시까지 등 자동 전투 방식을 이용자 취향에 따라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고 좋았다.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 대놓고 노가다를 권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통칭 노가다라고 하는 반복플레이는 때로는 지겨울 수 있지만 또한 성취감의 바탕이 되는 RPG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이다. 문제는 이것이 너무 지나치지 않게 적당해야 하고 모바일이라고 하는 사용자 환경에 잘 부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부분을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최적화 시키는 법을 고민하는 단계에서 나온 것이 현재 소울앤스톤이 가지고 있는 반복 플레이 시스템이다. 이동 중 혹은 다른 업무를 하면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노가다를 권하고 있다라기 보다는 노가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라고 표현하는게 더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 게임 내 전사, 마법사, 암살자, 마검사 등 총 4개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앞으로 어떤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지 궁금하다.
기존 직업과 다른 스타일의 캐릭터에 대해 개발팀 내부에서 많은 의견이 오가고 있다. 스타일리쉬한 궁수, 밝은 분위기의 소환사, 야수 인간 등 개발자들의 취향이 각자 달라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 캐릭터를 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비법을 공유해달라.
무기의 성장 방식이 다양하다. 강화로 공격력을 올리거나, 낮은 클래스의 무기를 제련을 통해 가장 높은 클래스의 무기로 성장시킬 수 있다. 무기에 룬을 장착하거나 옵션을 변경하여 세부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초월을 통해 한 번 더 최강의 무기로 만들 수 있다.
소환수는 전투에 조력자로 사용하면 편하다. 보스 전에서 소환하면, 보스를 둘러싼 부하들을 정리해준다. 소환수 등급을 올리면 패시브 스킬을 얻는데, 영웅이 사용할 수 없는 다양한 능력을 사용해서 도움을 준다.
보석은 가문의 영웅 모두에게 영향을 준다. 최고의 보석으로 만들기 위해 승급과 옵션 변경을 할 수 있다. 매일 일일퀘스트를 빠짐없이 완료해서 가문 레벨을 올리면, 영웅의 성장 레벨이 증가한다.
- 게임 홍보 모델인 하지원이 암살자를 연기했다. 앞으로 전사와 마법사, 마검사 등 나머지 캐릭터에 대한 홍보모델도 발탁할 계획이 있는지?
하지원이라는 모델이 우리 게임의 컨셉과도 잘 부합되어 만족하고 있다. 공식 카페나 페이스북에서도 하지원을 보고 가입한 유저들이 꽤 많다. 다른 캐릭터들은 아직 계획이 없으나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신다면 가능성을 얼마든지 열려있다.
- 어느 정도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
물론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매출 1위라는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기 보다는 많은 유저들이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 된다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 게임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각오 한마디 부탁한다.
‘RPG의 클라이막스’ 소울앤스톤이 드디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즐겁게 플레이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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