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인터뷰

슈팅게임 상식 ´비웃다´…빨간마후라, 피하는 재미 ´끝짱´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 양준영 팀장(좌), 신창준 대리(우)

'손에 쥐는 순간 느낌이 달랐다'

처음에는 흔한 투 버튼 슈팅게임이겠거니 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바뀌는데는 30초도 채 걸리지 않았다.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컷 신과 부드러운 그래픽, 일반적인 슈팅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강제 회피 구간'은 마치 국민 레이싱게임 '다함께차차차'를 연상케 했다.

이 슈팅게임의 이름은 '빨간마후라 for kakao'. 지난 3월 신개념 어드벤처 러닝게임 '캔디코스터 for kakao'를 선보인 엔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양준영 엔펀 '빨간마후라' 팀장은 "빨간마후라는 납치된 모로스 왕국의 에린 공주를 구하기 위한 주인공의 활약상을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구현했다"며 "빨간마후라 만의 독특한 시점과 시원한 질주감, 타격감으로 슈팅 장르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슈팅, 쏘는 것은 기본...회피하면 더 재밌어

'빨간마후라'는 두 개의 버튼 만으로 비행은 물론 360도 회피 기동이 가능해 질주감이 극대화 됐다. 여기에 친구의 비행기를 소환해 잠시 무적 상태가 되며 대규모 편대 공격을 할 수 있다. 전체 적으로 적들을 격추하는 것 뿐만 아니라 회피하는데도 신경 쓴 흔적이 곧곧에서 보인다.

양준영 팀장은 "기획 단계부터 단순히 적 기체를 쏴서 떨어트리는 것 뿐만 아니라 장애물을 피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고민했다"며 "이용자는 특정 구간에서는 회피에만 집중하지만, 또 어떤 구간에서는 업그레이드된 자신의 화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빨간마후라'는 '진격의1942'에 '다함께차차차'의 느낌을 맛깔나게 잘 섞은 느낌이다. 슈팅이라는 기본 속성에 '차차차'의 연료 시스템을 넣어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이용자라면 무한정 플레이할 수 있지만 초보 유저는 연료 부족으로 추락한다.

인터뷰에 함께한 신창준 대리는 "일반적으로 슈팅 게임을 디자인할 때 탄막을 피하는 '회피' 혹은 적들을 쓸어버리는 '격추'에 중점을 둘 것인가 고민하는데 '빨간마후리'는 1년여의 개발 기간과 몇 차레의 테스트를 통해 중간 지점을 잘 잡아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 '빨간마후라' 3040 향수 자극하고 싶어

이 게임의 타이틀명인 '빨간마후라'는 조인숙 엔펀 대표가 직접 정했다. 미야자키 히데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붉은 돼지'의 화려한 영상미를 연상시키는 것은 물론 3040 세대에서 유행했던 빨간 머플러를 휘날리는 비행조종사를 떠올리는데 적합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양준영 팀장은 "최근 신작 모바일게임이 많아지다보니 제목부터 눈치 작전이 치열해 타이틀명 선정에 고심이 많았다"며 "그런 와중에 3040 향수를 자극할 수 있고 공군을 상징하는 '빨간마후라'를 최종적으로 낙점하게 됐다"고 전했다.

'빨간마후라'의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캐릭터로 양 팀장과 신 대리는 한 목소리로 붉은 색 의상이 인상적인 조종사 '올리브러브하트'를 골랐다. 이 캐릭터는 친구 기체의 지원을 1회 더 받을 수 있는 특수 능력을 갖고 있는데, 지원을 받는 동안은 무적상태가 되기 때문에 최고의 부가능력으로 꼽힌다.


▲ '빨간마후라' 대기화면, 좌측 캐릭터가 올리브러브하트

◆ 무과금 유저를 위한 게임, 현질보다는 일단 '즐겨라'

수익이 필요한 개발사로서야 유저의 과금은 목마른 사막의 오아시스겠지만, '빨간마후라'는 기본적으로 무과금 유저의 편의에 게임성을 맞췄다. 최고급 전투기인 '팔츠'도 게임만 하다보면 얻을 수 있을 정도다.

양준영 팀장은 "빨간마후라는 플레이를 많이 한 유저에게 더 많은 보상이 주어지는 방향으로 설계돼 있다"며 "황금보스 시스템 등을 이용해 유료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유저에게 충분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양 팀장은 무과금 이용자들이 재미의 정점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제 3스테이지를 골랐다.

양 팀장은 "올리브러브하트가 고래를 타고 적 보스로서 등장하는 스테이지는 가장 재미 있는 부분"이라며 "과금, 무과금 유저를 떠나 짜릿한 쾌감과 감성적인 그래픽, 시원한 연출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세 번째 스테이지니 꼭 한 번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 팀장은 '빨간마후라'가 캐주얼 장르에서 국민게임이 되길 바란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모바일게임 초기에는 캐주얼 게임이 흥하더니, RPG가 다시 커져 대세가 되고 있다. '빨간마후라'가 이런 급변하는 모바일 게임 시장 속에서 기존 러닝, 슈팅 게임을 넘어 새로운 캐주얼 국민게임이 되길 바란다"



▲ '빨간마후라' 플레이 화면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게임조선 웹진(http://www.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년 게이머 기대작 ″검은사막″ 2차 CBT 핵심 정보 여기서~
이카루스, 인기 고공행진…디아3 추격
신작 웹게임, 7일만에 OBT중단…무슨 일이?
셧다운제 위헌 논란 종지부는 24일 헌재에서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nlv13 아닙니당 2014-04-25 15:45:21

이름은 구리지만 게임은 재미있어 보이네요

nlv5 비오면흥분 2014-04-25 16:41:02

게임 좀 되게 해주세요

nlv19 전설의개발자 2014-04-25 17:07:20

음 접속좀 하게 해주시면 안되나요?

nlv21 스타2고렙 2014-04-25 17:46:54

ㅋㅋㅋ 빨간 마후라 하니 야동이 생각나는구나?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