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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게임 ‘수출 효자’ 더블유게임즈,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혜 전망

기사등록 2024-04-19 11:09:24 (수정 2024-04-19 1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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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대표이사 김가람)가 연이은 원/달러 환율 상승이 자사 실적에 우호적인 영향을 주리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매출 전체가 해외에서 발생하는데다가, 매출처가 북미/유럽등에 몰려있어 달러 상승이 재무제표상 원화로 인식되는 매출 및 영업이익 시현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앞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16일 장중 1,400원을 돌파한 뒤 19일 현재까지도 1300원대 후반에서 고공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경영 환경은 수출기업인 더블유게임즈에게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동사는 자사의 소셜카지노 게임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를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 지역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모든 매출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 효자’ 기업이다. 주요 매출처는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이며 당연히 대부분의 매출이 달러와 연동되어 있다.

실제로 올해 3월 사업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더블유게임즈는 달러화 가치가 5% 상승할 때마다 약 148억원의 세전이익이 추가로 발생한다(연결기준)고 밝힌 바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 분야의 안정적인 매출 및 고환율 수혜에 힘입어 차기 캐시카우격인 사업 M&A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아이게이밍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슈퍼네이션 인수를 통해 올해 본격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소셜카지노 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환율 상승 또한 회사에게 우호적인 상황”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더욱 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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