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은 유지한 채 크기는 줄인 플레이스테이션5 신규 모델의 국내 출시 가격이 공개됐으며, 플레이스테이션 전용 무선 이어버드/헤드셋의 예약 주문이 12월 7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10월 11일 최초 공개된 플레이스테이션5(PS5) 신규 모델은 기존과 동일한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 더 작아진 크기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이전 모델에 비해 부피는 30% 이상, 무게는 18%, 24% 줄어든 사양이며 1TB SSD가 기본 내장되어 있다. 

밝혀진 PS5 신규 모델의 국내 정식 판매가는 디지털 에디션 558,000원이며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를 옵션으로 포함할 경우 688,000원이다. 기존 PS5 모델은 더 이상 생산되지 않으며 재고가 소진되면 신규 모델이 대체하게 된다. 2024년 초에 발매할 예정이며 국내 정식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플레이스테이션 전용 '펄스 익스플로러 무선 이어버드', '펄스 엘리트 무선 헤드셋'은 플레이스테이션을 위해 제작된 음향 기기로, 강화된 노이즈 감소 기능으로 배경의 소음을 필터링하는 무손실 오디오 환경을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블루투스를 지원해 플레이스테이션 외에도 PC, 플레이스테이션 포탈, 스마트폰 등 여러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은 2024년 2월 1일 정식으로 출시된다. 이어버드는 288,000원, 헤드셋은 198,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12월 7일부터 공식 판매점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