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6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나이트 크로우의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성장 경험 대폭 개선을 중점으로 여러 변경점이 있었다. 가장 큰 변화론 사냥 경험치 증가로 40레벨 이상이라면 모든 몬스터의 획득 경험치가 약 50% 증가했다. 일반 필드, 던전, 격전지 등 PvE/PvE 지역 가리지 않고 모두 공평하게 50% 증가해 40레벨 이후 캐릭터가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기술 밸런스 조절도 진행됐다. 이번에는 8개 클래스 모두 최소 한 개 기술은 변동될 정도로 여러 스킬이 변동됐다. 이번 밸런스 조절은 각 클래스 고유의 특징을 더 잘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강력한 공격력이 강점인 창, 활, 지팡이 클래스는 좀 더 화끈한 공격을 할 수 있게 조정됐다.
화력보단 다양한 방식으로 적의 공격을 무마시키고 착실하게 제압하는데 중점을 둔 양손검, 한손검, 쌍검, 단검 클래스는 각각 상태 이상 효과 증가, 생명력 회복력 증가 등 PvP에서 상대방을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게 대인전 능력이 더욱 강화됐다.
마지막으로 파티원을 회복시키고 보조해 주는데 특화된 마법봉 클래스는 자가회복만 가능했던 소생이 파티원 전체 회복으로 변경, 정신력 회복량이 증가해 더욱 끈질기게 버티면서 아군을 지원할 수 있게 개선됐다.
성장 체감을 위해 상위 지역 몬스터도 조정된다. 보스와 네임드 등급 몬스터의 최대 생명력이 하향 조정되고, 마사르타 얼음 동굴 시간 충전 장치 드롭 확률이 상향 조정된다. 마사르타 얼음 동굴 내부에서도 각 공동 입장권, 얼어붙은 눈물의 드롭률이 상향 조정된다. 추가로 50레벨 이상 격전지(킬데바트) 지역에서 상급 희귀 장비 드롭 확률도 상향 조정된다.
신규 이벤트도 진행된다. 2종의 미션 달성 이벤트 모두 기존에는 보지 못했던 특별한 보상이 준비되어 있다. '제이비어의 무기 숙련 지령'의 경우 무기 숙련 경험치를 증가시킬 수 있는 고서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가장 등급이 낮은 '중급자의 고서'부터 무기 숙련 11레벨 기준으로 37%나 되는 대량의 경험치를 올려준다.
탈것 합성 지령은 희귀, 영웅 등급 탈것 합성 시도 시 정해진 횟수마다 해당 등급 확정 소환권을 제공한다. 영웅 등급 탈것 1회 합성까지 완료하면 영웅 등급 탈것 확정 소환권을 2장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다.
그 외에도 7월 6일부터 20일까지 특수 던전, 격전지에서 몬스터 처치로 획득할 수 있는 전공 휘장이 기존 대비 50% 증가하며, PvE 일일 획득 제한도 15만으로 증가한다. 같은 기간 동안 산코나 유적 이용 시간도 1시간에서 2시간으로 연장된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