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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 가격 인상…물가상승률과 환율 원인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2-08-26 19:48:33 (수정 2022-08-26 19: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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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25일 '플레이스테이션 5'의 가격을 최대 인상한다고 밝혔다.

소니는 자사의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물가상승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환율 추세가 악화되며 여러 산업이 위기에 봉착해 있다"라며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남미 등 일부 시장과 캐나다 지역의 PS5 권장소비자가격을 인상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을 10% 가량 인상하며, 일본은 내달 15일부터 인상된다. 한국 역시 동일한 정책이 적용돼 가격이 상승한다. 디스크 드라이브 탑재 버전은 688,000원으로, 디지털 에디션은 558,000원으로 각각 6만원 인상된다. 

PS5의 인상된 가격은 별도의 표시 없이 즉시 적용된다. 소니는 현재 가격이 인상되지 않은 지역도 추후 가격이 상승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PS5의 가격 인상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소니는 1993년 플레이스테이션 출시 이후 콘솔 기기의 가격을 인상한 것은 처음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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