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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2022] 이것이 체급 차이! T1, 노련함으로 SGB 꺾으며 연승!

오승민 기자

기사등록 2022-05-21 19:45:01 (수정 2022-05-21 19: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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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22(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 럼블 스테이지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세 번째 경기에서는 T1과 SGB가 맞붙었다.

T1은 그웬, 바이, 아리, 이즈리얼, 브라움을, SGB는 케넨, 녹턴, 아칼리, 칼리스타, 노틸러스를 선택했다. 바텀 라인전이 꽤 힘들 것으로 예상됐으며 실제로도 시작부터 이즈리얼이 얻어맞으며 위태롭게 게임을 시작, 퍼스트 블러드를 칼리스타에게 헌납하고 만다.

분위기가 반전된 건 탑 라인부터 시작됐다. 녹턴이 궁극기를 쓰며 탑 갱킹을 시도했으나 2:1 상황에서도 그웬이 버틴 뒤 뒤 이어 합류한 바이와 함께 역스왑을 해낸다.

이후 바텀 라인전에서도 와드를 박으러 앞으로 나온 노틸러스를 두들겨 패는 것을 시작으로 더블 킬을 달성, 순식간에 탑, 바텀 양측에서 합산 4킬을 달성하며 기세를 이어나간다.

다만 SGB도 쉽게 경기를 내주지 않았다. 미드 2차까지 깊숙이 들어온 T1을 5명 전원이 양 사이드에서 덮치며 한타를 승리, 아칼리를 성장시키며 반등을 노린다. 이에 질세라 T1도 대치 상황에서 아칼리를 우선해서 잘라주는 등 반격의 여지를 차단시키며 주도권을 유지한다.

SGB의 패색이 짙은 상황, 탑 라인에서 깊숙이 들어온 T1을 한 번 더 에워싸며 반전을 시도했으나 이미 성장할 대로 성장한 T1에게 역으로 쓸려나가며 전멸한다. 이어 T1이 바론을 처치, 억제기를 넘어 넥서스까지 직진하며 경기를 마무리 짓는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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