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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중립도 참여할 수 있는 공성전! '용병 시스템' 추가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0-09-29 15:59:27 (수정 2020-09-29 15: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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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29일 리니지2M에 용병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용병 시스템은 말 그대로 혈맹 외 인원이 일시적으로 합류해 공성전을 뛰는 시스템으로, 리니지M에서도 업데이트된 바 있다.

현재 용병 시스템은 서버 공성전인 디온 공성전과 기란 공성전에만 적용할 수 있으며, 공성을 선포한 혈맹의 군주가 용병단 모집을 했을 때에만 참여할 수 있다. 용병단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공성 준비 기간에 성을 보유하지 않은 혈맹이어야 하며, 군주는 공성 성공 시 용병에게 지급할 세금 분배율과 포상금을 설정해야 한다.

반대로 일반 유저가 용병단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레벨 45 이상이 돼야 하며, 원하는 혈맹의 용병단에 가입할 수 있다. 공성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공성전 미 참전 혈맹의 인원이나 혈맹에 포함돼 있지 않아야 한다. 또한, 적대 혈맹이라면 가입할 수 없다.

용병으로 참여한 혈맹이 공성전에서 승리할 경우 포상금 및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포상금은 모집 혈맹의 군주가 설정한 금액을 기여도 순서에 따라 상위 10명에게 차등 분배된다. 분배금은 차지한 성 세금의 일부를 기여도 순위에 따라 상위 50명에게 차등 분배된다.

한편, 용병에 참여 시 캐릭터 이름이 '용병-4'과 같은 식으로 가려진다. 이는 용병으로 참여하더라도 참여한 혈의 적대혈로부터 플레이어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와도 같은 셈이다. 덕분에 클래스 체인지만 잘 한다면, 어떤 혈에도 원한을 사지 않고 상위 혈 용병으로서 활약을 할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용병 시스템 업데이트와 더불어 밸런스 케어 4차를 진행했다. 그동안 특정 클래스의 밸런스를 조정한데 반해 이번 4차 케어에서는 PvP 대미지 및 명중 보정이 전반적으로 조정됐으며, 정령각인 투지와 수호의 능력치가 대폭 상승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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