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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부흥시킨 '오노 요시노리', 캡콤 퇴사 발표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0-08-10 17:27:15 (수정 2020-08-10 15: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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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총괄 프로듀서, '오노 요시노리(Ono Yoshunori)'가 지난 9일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캡콤에서 퇴사한다는 뜻을 밝혔다.

오노 요시노리는 1993년 캡콤에 입사하면서 게임계에 몸담아왔으며, 초창기에는 사운드 부문을 담당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쌓았다. 그가 담당했던 주요 게임 타이틀로는 '록맨 배틀&체이스'와 '데빌 메이 크라이', '신 귀무자' 등이 있다.

특히 그는 스트리트 파이터4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완벽한 부흥을 일궈낸 일등공신으로 여겨진다. 오노 요시노리는 게이머와의 소통에 매우 능했으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팬을 거느린 게임 제작자로 알려져 있다. 이에따라 그의 퇴사 발표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표하는 게이머가 많다. 

오노 요시노리는 캡콤 퇴사 소식과 함께 "CPT 2020 (Capcom Pro Tour 2020)과 관련해 내부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다. 올해 진행 방식 결정에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행사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CPT 2020을 기다려온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부분"이라 언급했으며 CPT 2020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다는 것도 인정했다.

또, 그는 퇴사 소식을 전하는 글 말미에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프로듀서로서, 2020년 이벤트에서 함께 '쇼류켄'을 외치지 못해 유감스럽다"고 밝히면서, 마무리 멘트로 쇼류켄을 외치며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래는 '오노 요시노리'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퇴사 소식 전문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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