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수석 이사 '시드 슈만'은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5(이하 PS5)의 발표회가 태평양시 6월 11일 오후 1시(한국 시각 6월 12일 오전 5시)로 확정됐음을 밝혔다.

본래 PS5의 발표회는 일주일 전인 6월 4일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비슷한 시기 발발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대하여 애도와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미뤄진 바 있다.

일주일 만에 다시 개최되는 발표회에서는 연말 정식 출시 예정인 PS5의 실체와 일부 론칭 타이틀을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1시간 내외라는 발표회 시간을 감안하면 갓폴, 아웃라이더스, 어쌔신 크리드:발할라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만나게 될 확률이 높다.

트위치tv와 유튜브에서는 1080p 해상도 30프레임으로 녹화된 발표회 영상을 송출한다. 특히 발표회 중 멋진 오디오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소니에서는 일반적인 모바일 기기나 노트북 스피커보다는 이어폰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