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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2077, 사운드트랙 참여 아티스트 공개

기사등록 2019-12-16 09:57:47 (수정 2019-12-16 09: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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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CD프로젝트레드] CD 프로젝트 레드는 곧 출시될 사이버펑크 2077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중 일부를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사이버펑크 2077의 사운드트랙을 집중 조명하는 비하인드 더 씬 (Behind-the-scenes) 영상인 “사이버펑크 2077 – 비하인드 더 뮤직”을 공개하며, 게임을 위해 녹음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공개된 아티스트는 런 더 쥬얼스 (Run the Jewels), 리퓨스드 (Refused), 그라임스 (Grimes), 에이셉 라키 (A$AP Rocky), 가젤 트윈 (Gazelle Twin), 일란 루빈 (Ilan Rubin), 리처드 디바인 (Richard Devine), 니나 크라비츠 (Nina Kraviz), 데들리 헌타 (Deadly Hunta), 랫 보이 (Rat Boy), 티나 궈 (Tina Guo) 등으로, 해당 영상을 통해 게임의 배경인 나이트 시티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미리 맛볼 수 있다.

또한, 그라임스(Grimes, Claire Elise Boucher)는 CD 프로젝트 레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더 게임 어워즈 2019 (The Game Awards 2019)에 출연하여 그녀의 곡인 4ÆM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해당 공연은 사이버펑크 2077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라임스는 사이버펑크 세계관 안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팝스타인 ‘리지 위지’ (Lizzy Wizzy)의 목소리로 게임에 참여한다고 알려졌다.

사이버펑크 2077은 2020년 4월 16일, PC, Xbox One, PlayStation 4로 출시되며, Google Stadia 버전도 같은 해에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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