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이미지 = 출처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 유튜브
[게임조선 = 장정우 기자]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가 로비오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게임 IP(지식재산권) ‘앵그리버드’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 더 무비2’ 첫 번째 티저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2’는 지난 2016년 국내에도 개봉 한 바 있는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후속작이다. 전작은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3D 모델링으로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게임의 캐릭터 특징을 애니메이션에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티저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인 제타(Zeta)가 주역으로 등장한다. 모든 것이 얼어버리는 섬에서 추위를 느끼지 못하는 캐릭터로 소개된다. 이 밖에도 제타가 자신의 섬에 실증을 느끼고 레드, 척, 밤 등 주인공이 살고 있는 섬에 아이스볼을 발사하는 장면이 등장해 영화의 주요 사건을 미리 공개하기도 했다.
로비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티저 영상이 공개되기 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신규 캐릭터인 제타의 깃털을 통해 ‘앵그리버드 더 무비2’의 소식 공개를 예고한 바 있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2’는 북미 기준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며, 국내 개봉 여부는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