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조선 = 심정선 기자] 일렉트로닉아츠는 ‘Command and Conquer: Rivals’ (이하 커맨드앤컨커: 라이벌)’의 신규 유닛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GDI 진영에서는 ‘MG Squad’를, Nod 진영에서는 ‘Avatar’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GDI 진영의 ‘MG Squad’는 이동 속도가 매우 느리고 이동 중에 공격할 수 없는 반면, 화력과 내구성이 뛰어난 장점을 이용하여 전략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하베스터를 방어하는데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대형 기관총 유닛이다.
Nod 진영의 ‘Avatar’는 오벨리스크급 레이저 캐논과 강력한 화염방사기를 장착하고 있어 GDI의 방어력 높은 유닛들을 상대하기에 유리하고, 파괴될 시에 주위에 폭발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파괴되기 직전 적 유닛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활용 가능한 전투차량이다.
전략성이 강한 두 유닛 ‘MG Squad’와 ‘Avatar’의 추가로 플레이어는 ‘커맨드앤컨커: 라이벌’에서 기존 유닛과 함께 더욱 다양한 조합을 갖출 수 있게 되었음은 물론, 상대 플레이어를 이기기 위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도 있게 됐다. 플레이어는 공식 카페를 통해 업데이트 된 신규 유닛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커맨드앤컨커: 라이벌’의 선임 전투 디자이너 Greg Black(그렉 블랙)은 “플레이어들로부터 꾸준하게 추가 요청이 있었던 ‘Avatar’의 추가로 Nod 진영 플레이어는 GDI 진영의 ‘Mammoth Tank’에 맞설 수 있는 유닛을 갖게 되었으며, GDI 진영 플레이어는 Nod 진영의 보병과 경장갑 유닛의 초반 공격으로부터 하베스터를 효율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유닛 ‘MG Squad’를 갖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