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박희원)는 내년 발매 예정인 PS4, PC(Steam), Xbox One용 신작 게임 ‘트윈미러' 한국어판 작품 소개 영상을 17일 공개했다.
트윈미러는 라이프이즈스트레인지로 게이머들에게 개발력을 인정받은 돈노드의 심리 스릴러게임으로 귀향과 이별, 성년들의 고뇌와 같은 섬세한 감정묘사를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미국 러스트 벨트 지역 내 공업도시인 배스우드를 배경으로 고향을 떠나 있던 르포 기자 사무엘 힉스가 가장 친한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다시 돌아온 고향에서 마을 사람들과 빚는 갈등을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어느 날 호텔 방에서 영문도 모른 채 피가 묻은 셔츠를 입고 눈을 뜬 ‘사무엘’이 되어, 빠져나갈 길 없는 미궁과 같은 속수무책의 복잡한 상황 속에서 주인공의 능력을 최대로 이끌어 진실을 파헤쳐 나가게 된다.
이번 영상에서는 트윈미러의 Pierre-etienne Travers 아트 디렉터와 Hélène Henry 내러티브 프로듀서, Mattew Ritter 수석 작가가 게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트윈미러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2019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