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에서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의 2018년 두 번째 시즌을 위한 참가 접수가 17일 시작됐다고 전했다.
KSL2018 시즌1은 지난 9월 8일 김성현 선수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시즌2는 오픈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서울에서 진행 예정인 오프라인 예선부터 그 이후 경기 일정은 서울에서 소활할 수 있어야 한다.
참가 신청을 한 선수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최후 12인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지난 시즌 우승자인 김성현 선수를 비롯해 ‘JD’ 이제동, ‘Rain’ 정윤종, ‘Soulkey’ 김민철 등 KSL시즌1에서 4강에 오른 선수들은 16강 시드권을 받아 예선 없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KSL 시즌2 참가 접수, KSL 시즌2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KS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