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의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에 ‘미니게임 스테이션’을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곡식창고 습격사건’ ‘메이플 빙고’ ‘미션 투 스페이스’ ‘초능력 윷놀이’ ‘OX 퀴즈’ 등 미니게임 5종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미니게임 3종을 선보인 후 순차적으로 게임 2종을 도입하며 게임 결과에 따라 미니게임 스테이션 상점을 이용할 수 있는 코인을 지급한다. 미니게임 스테이션 상점에서는 소비 아이템을 비롯해 ‘유니크 잠재 능력 주문서’ ‘Lv.120 스타포스 확장권’ 등 강화 아이템과 ‘전자 방식 대미지 스킨’ ‘두둥 만화의자’ 등 치장성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60레벨 캐릭터부터 착용할 수 있는 보조무기를 추가했다. 각 캐릭터당 보조무기 12종이 주어지며, 기존 장비와 동일하게 스타포스 강화와 잠재능력 설정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접속·휴식 시간에 따라 ‘경험치’, ‘자동전투충전권’ 등 소모성 아이템을 제공하는 보상 시스템과 퀵슬롯에 등록한 포션 소진 시 아이템을 자동 등록해주는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또 여러 아이템을 한번에 내려 받을 수 있도록 우편함 기능을 개편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넥슨은 내달 5일까지 ‘슈피겔만의 수수께끼 상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빙고 이벤트를 통해 얻은 ‘슈피겔만의 만능키’로 ‘럭키데이 주문서’, ‘프리미엄 생명의 물’ 등 아이템이 담긴 수수께끼 상자를 열 수 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M은 24일 구글플레이 매출 25위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6위를 기록 중이며 글로벌 버전은 구글플레이 매출 기준 싱가포르 1위, 대만 4위, 태국 27위, 베트남 59위, 미국 98위, 호주 100위, 홍콩 114위 등을 기록 중이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