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는 자사의 모바일게임 '에브리타운 for kakao'에서 신규 시스템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 챌린지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는 챌린지 기간동안 길드원과 함께 재료를 투자해 목표 수량을 달성하면 전원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로 길드에 소속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자 재료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는 아이템으로 구성됐고 성공 시 시드와 스탬프, 정수 등 고급 재화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만두와 유사한 방식의 스페인 전통 요리 ‘엠파나다 전문점’, 달콤하고 쫀득한 터키 과자 ‘로쿰 전문점’, 고단백 저칼로리의 슈퍼푸드 ‘연어샐러드 전문점’ 그리고 테마파크 ‘의상실II’가 게임에 추가됐다. 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최고 등급의 희귀 생산 시설 ‘리조트’를 얻을 수 있는 특별 아이템 ‘파워박스’가 조합원 전용 상점에 처음 등장했다.

회사 측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엠파나다 전문점’ 또는 ‘로쿰 전문점’을 2개 구매한 이용자에게 같은 건물을 하나 더 증정하고, 5개 이상 구매 시에는 ‘루비 1개’를 100% 지급한다.

같은 기간 조합원/VIP 패키지를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시드를 각각 15%/40% 추가 제공하며, 9월 3일까지 파워박스를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누적 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300 시드’를 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에브리타운은 '업데이트의 제왕'이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매번 업데이트마다 매출 순위 상승으로 유명한 게임이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