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의 온라인게임 '뮤온라인'에서 플랫폼 다변화 기능을 더했다고 17일 전했다.
지난 16일 뮤온라인에서 육성한 캐릭터를 모바일에 연동해 이벤트 맵 아크네리아 던전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모바일 앱 '뮤라이트'를 구글플레이에 출시한 것.
뮤 라이트는 ‘뮤 온라인(레드/블루)’의 게임 계정을 연동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접속 가능하다. ‘뮤 라이트’는 ‘뮤 온라인’ 회원들이 여러 플랫폼을 통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1주간의 소프트 런칭을 거쳐 8월 23일 정식으로 출시되고 무료로 배포된다.
‘뮤 라이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뮤 온라인’에서 몬스터 사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차원 열쇠’가 필요하다. ‘차원 열쇠’는 ‘뮤 라이트’ 접속 후 ‘아크네리아 던전’ 탐험에서 사용되며, 던전 클리어 후 얻은 금화/은화는 다시 ‘뮤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행운의 부적’, ’루드’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는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웹젠은 정기적으로 ‘뮤 라이트’의 이벤트 던전을 열고, 회원들이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에서 ‘뮤 온라인’의 새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웹젠은 ‘뮤 온라인’의 모바일 연동 애플리케이션 ‘뮤 라이트’ 출시를 기념해 계정 연동 시 선물을 제공하고 앱에 대한 평가나 제보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병행한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