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카카오는 2분기 연결 재무재표 기준 영업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5889억원, 영업이익은 275억원, 당기순이익은 254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했다.
매출은 광고가 28%, 게임 매출이 포함된 콘텐츠는 52%, 커머스와 모빌리티 등 기타 매출은 20%로 구성됐다.
콘텐츠 매출은 총 3027억원으로 이 가운데 게임은 1116억원으로 분기 매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했다.
게임 매출은 PC 부문이 48% 모바일 부문이 46%, 카카오 VX가 6%를 차지했다.
한편 카카오의 게임 부문을 담당하는 카카오게임즈는 6월 코스닥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고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