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스토어 현장 이미지 = 넷마블 제공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지난 4월 6일 오픈한 첫 공식 매장인 넷마블스토어가 한 달만에 6만 명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9일 전했다.
홍대 롯데 엘큐브 1층에 문을 연 이 스토어는 넷마블의 인기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ㅋㅋ(크크)와 밥, 토리, 레옹으로 구성된 넷마블프렌즈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오픈 후 첫 주말에는 1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고 일 100명 한정으로 3일간 판매했던 럭키박스도 완판됐다.
넷마블 측은 “모든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뛰어난 퀄리티의 세븐나이츠 피규어가 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넷마블프렌즈 상품의 경우 3단 우산, 볼펜, 양말, 쿠션 등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며 “또한 평일 낮 시간의 경우 외국 관광객 방문이 많고 구매 고객 비중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지난 4월 30일 세븐나이츠 롤패드, 넷마블프렌즈 노트 등 신상품을 출시하고, 조만간 넷마블프렌즈 피규어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오는 20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전원에게 마블 마그넷 및 ‘마블 퓨처파이트’ 아이템(1천 크리스탈)을 제공한다.
또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토리 모찌인형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명에게는 ‘마블 퓨처파이트’ 아트북을 추가 증정한다.
윤혜영 넷마블 제휴사업팀 팀장은 “넷마블 및 넷마블 게임 브랜드를 캐릭터 상품으로 친근하게 잘 알릴 수 있도록 높은 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많은 곳에서 쉽게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연내 넷마블스토어 추가 오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