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취재

[NDC18] 미호요, ‘붕괴’ IP 중심 개발로 전세계 공략한다

장정우 기자

기사등록 2018-04-25 19:13:34 (수정 2018-04-25 19:13:34)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원이 진 미호요 부사장=게임조선 촬영

게임 관련 각종 지식을 공유하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18이 개최중인 가운데, 원이 진 미요호 부사장은 강연을 통해 ‘붕괴’ IP(지식재산권)를 중심으로 각종 분야에서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는 미호요의 전략을 소개했다. 

미호요는 회사 설립 이후부터 자체 IP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국내 서비스 중인 ‘붕괴3rd’를 비롯해 코믹스, 애니메이션, 음반까지 각종 분야에서 ‘붕괴’ IP 기반의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원이 진 부사장은 “미호요에는 게임 외에도 여러 파생상품이 있다. IP를 중심으로 게임 팬들이 ‘붕괴’의 전체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라고 ‘붕괴’ IP에 대해 설명했다. 

이런 IP 기반 문화는 개발에서도 이어진다. 캐릭터 디자인, 시나리오, 그래픽까지 모든 설정은 초안이 완성된 이후에는 IP 심사를 거친다. 해당 콘텐츠가 ‘붕괴’ 세계관에 어울리는 지 심사한 뒤 통과하지 못한 콘텐츠는 다시 개발에 들어간다. 어떤 부서의 콘텐츠라도 이런 퀄리티 컨트롤이 진행된다. 

긴밀한 퀄리티 컨트롤로 인해 개발된 콘텐츠는 CEO의 생중계를 통한 공개,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서의 오프라인 이벤트와 같은 행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제공된다. 이용자들에게 공개된 콘텐츠는 이용자들의 반응을 살펴 완성도를 높인다. 


모든 콘텐츠는 IP 심사를 거친다=게임조선 촬영

미호요의 노력으로 개발사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지 않아도 이용자들이 자발적인 홍보가 이어졌다. 특히 현재 정식 서비스가 진행되지 않는 프랑스, 독일과 같은 국가에서는 해당 국가의 언어로 콘텐츠를 번역해 다수의 이용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원이 진 부사장은 “현재는 다른 지역에 영문 버전을 서비스 중이지만 게임 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해서 이용자들이 전체 게임의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계획을 공유했다. 

장정우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