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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AI 연구 개발 현황 공개…5개 분야 기술 확보 집중

조상현 기자

기사등록 2018-03-15 16:00:07 (수정 2018-03-15 1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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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엔씨소프트 AI센터장 (출처 - 게임조선 촬영)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5일 판교R&D센터에서 'NC AI 미디어 토크'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의 현황과 비전을 소개했다.

2011년부터 AI 연구 활동을 진행한 엔씨소프트는 이날 행사에서 5가지 분야의 AI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기술 중심의 혁신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IT 분야에서 혁신을 만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AI센터(인공지능센터)와 NLP센터(자연어처리센터)를 주축으로 AI를 연구하고 있다. 2개 센터는 김택진 대표 직속 조직이며 산하에 5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AI센터의 게임(Game)AI랩, 스피치(Speech)랩, 비전(Vision)TF, NLP센터의 언어(Language)AI랩, 지식(Knowledge)AI랩이 총 5개의 기술 영역을 연구 중이다. 소속된 AI 전문 연구 인력은 100여명이다.

AI센터와 NLP센터는 서울대, 카이스트 등 국내 AI 분야의 연구실 12곳과 긴밀한 연구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연어처리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임해창 전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가 NLP센터에 자문교수로 합류했다.

연구의 현황은 회사 내부 뿐만 아니라 학계 등의 외부에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전문 연구 인력의 육성과 연구개발에 투자에 나선다. 

이재준 엔씨소프트 AI센터장은 "엔씨소프트가 바라보는 AI는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이다.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거나, 기존 기능을 새롭게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온라인과 모바일 등 다방면에 AI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연구 개발 및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AI 기술로 게임/IT 등 다방면의 상품, 제품,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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