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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 어린이를 위해 출범…사회공헌 사업 확대 나선다

조상현 기자

기사등록 2018-02-27 13:16:03 (수정 2018-02-27 13: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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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임조선 촬영)

넥슨 컴퍼니와 넥슨재단이 'from a CHILD'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27일 판교 사옥에서 열린 '사회공헌 비전 발표' 간담회에서 설립 소식을 밝히며, 신규 사회 공헌 사업 계획과 이를 추진할 넥슨재단에 대해 발표했다.

넥슨재단은 NXC, 넥슨코리아 등 넥슨 컴퍼니를 구성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며,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비영리 재단 설립에 대한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

김정욱 이사장은 "우리가 하는 사회 공헌 활동은 크게 알리기 보다 우리가 잘하는 것을 찾아 묵묵히 하자는 취지가 있었다. 그러던 도중 회사가 성장할수록 사회적 책임이 커져간다는 것을 알았다. 더 켜진 역할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넥슨재단이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넥슨재단의 슬로건 중 'CHILD'는 창의성(Creativity), 건강(Health), 정보기술(IT), 교육 나눔(Learning), 꿈의 실현(Dream) 5가지 뜻을 담고 있다. 이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더 밝은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비전을 내포된 것.

이에 따라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제2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글로벌 브릭 기부 등 신규사업들을 발굴하고, 넥슨컴퍼니가 진행해왔던 기존 사회공헌 사업들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1명의 아이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찾아보겠다. 그 자양분을 얻은 아이가 스스로 사회적 인재가 될 때까지 격려하고 응원하겠다"며, "기존 사회 공헌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 가능성 높은 사업을 확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재단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신규 사업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지방에 '제2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글로벌 브릭 기부' 활동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슨재단 출연금은 약 50억 규모로 넥슨 컴퍼니 순익의 일부를 신규 사회공헌 사업에 지원한다. 해당 출연금에 제2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조상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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