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페이스북 대문에 ‘흔한 게임회사’라는 표제를 내세운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회사 넥슨(대표 박지원)이 공개 채용에 나섰다.
지난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2016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은 게임기획과 게임아트, 게임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하고 법인에 따라 게임사업과 해외사업, 플랫폼엔지니어, IT엔지니어 등의 직무분야의 채용도 진행된다.
넥슨 페이스북은 이번 공개 채용을 기념해 특유의 코믹함을 담은 ‘어느 게임회사의 면접.mp4 #회사야_던전이야’ 영상을 지난 18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면접자가 게임회사에 지원한 만큼 넥슨의 대표 캐릭터 머리띠를 준비한 모습으로 시작됐으나 면접대기실에는 넥슨 게임 캐릭터 코스튬플레이와 게임 캐릭터 인형 복장까지 준비한 타 면접자들에 좌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7.7만회의 조회수와 1585명의 좋아요를 받고 68회 공유됐다.
한편 넥슨 외에도 자회사인 네오플과 넥슨지티(GT), 띵소프트에서도 공개 채용이 진행 중이며 관련해 보다 자세한 소식은 넥슨 채용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