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스타피쉬(대표 채유라)는 자체개발 3D 러닝게임 '라인러쉬'를 29일 한국, 일본, 대만, 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한국어, 일본어, 대만어, 태국어, 영어 총 5가지 언어를 지원한다.

라인러쉬는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3D 러닝게임으로,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라인컨퍼런스도쿄2016’에서 연내 출시 예정인 신규 타이틀 3종 중 하나로 소개됐다.

이 게임은 일본, 대만, 태국에서 진행된 사전등록 이벤트에서 총 80만명 이상이 참여한 바 있다. 라인러쉬는 라인프렌즈 3D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캐릭터 수집욕을 자극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출시와 함께 코니, 브라운, 제시카, 레너드로 이루어진 캐릭터 35종을 준비했으며, 무한 반복으로 진행되는 경쟁 중심의 에피소드 맵, 무작정 끝없이 달리는 러닝게임에서 탈피, 맵의 마지막 지점까지 미션을 완수해 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된 미션 스테이지 챕터 3개(각 10개 스테이지 보유)를 공개했다.

또 출시를 기념해 ‘7일간 진행하는 출석 이벤트’ ‘웨스턴 에피소드 오픈 이벤트’ ‘레어 캐릭터 체험 이벤트’, ‘친구 초대 이벤트’ 등의 이벤트도 시작했다.

채유라 NHN스타피쉬 대표는 “라인러쉬는 단순한 러닝게임을 넘어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보고자 노력한 끝에 탄생한 게임”이라며 “라인러쉬로 또 한번 글로벌 게임시장을 공략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