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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트리오브세이비어, 꼬인 루트를 풀기…도시 이동법 '완벽' 정리

박성일 기자

기사등록 2015-12-22 11:02:49 (수정 2015-12-22 11: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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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페다 도시 전경

트리오브세이비어는 최초 시작 시, 시작 마을을 선택하게 된다. 마을 선택에는 어떠한 제한도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른 마을에서 시작한 유저들이 한 곳에서 만나기 시작하는 레벨은 40레벨 이후로 비교적 오랜 기간 전혀 다른 공간에서 성장해나가게 된다. 물론, 지역이 다른 만큼 진행하는 퀘스트도 달라 전혀 다른 스토리가 진행된다.

이따금 외침창을 통해 반대 마을로 보내달라는 요청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을 자세히 보면 30레벨 안팎으로 레벨도 적당히 올렸고, 처음 나오는 던전도 어느 정도 클리어한 상태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어떤 이유로 자신을 도와줄 사람들을 찾아가면서 반대편 마을에 가고 싶어 하는지 살펴보자.


▲ 시작 도시를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시작 마을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메인/서브 퀘스트를 빠짐없이 진행해왔다면 대략 캐릭터레벨 35레벨 즈음해서 메인 퀘스트 수행 지역이 40 레벨대 이상으로 큰 폭으로 오른다.

이 때문에 보다 쉬운 레벨업 방법을 위해 자신이 시작한 곳이 아닌 반대쪽 마을로 와서 해당 지역의 퀘스트를 하나하나 클리어하면서 성장해나가는 것을 선택하게 된다. 이때 주어지는 경험치 카드 등 각종 퀘스트 보상이나 모험일지, 업적 등 레벨업 외 얻는 것도 많아 기존 지역에서의 '무작정 필드 닥사'보다 더 나은 선택인 셈이다.

그렇다면 다른 마을로의 이동은 어떻게 할까? 일반적으로 아예 걸어가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 지도에서 북쪽 산맥으로 크게 돌아서 가야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심지어 레벨이 낮은 상황이라면 100레벨대 지역을 몇 군데나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위험 부담도 크다.


▲ 마켓에서 거래되는 마을 워프 주문서

가장 쉬운 방법은 마켓에서 '클라페다 워프 주문서', '오르샤 워프 주문서'를 구입하는 방법이 있다. 워프 주문서는 매 시각 시세가 달라지며, 1천~4천까지 천차만별이므로 가장 싼 주문서를 구입하면 된다. 한번 이동하게 되면 이후에는 여신상을 통해 이동할 수 있으므로 굳이 여러장 비싸게 주고 살 필요는 없다.


▲ 완료된 파티원의 퀘스트를 통해 워프할 수 있다.

두번째 방법은 이미 건너온 유저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트리오브세이비어는 파티한 사람이 특정 퀘스트를 완료한 후 자동 귀환(백스페이스) 기능이 활성화되면 파티원 전체가 해당 완료 지역으로의 파티 귀환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이를 이용해서 '자동 귀환'이 활성화된 인원과 파티를 한 후 같이 이동하는 방법이다. 플레이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소정의 수고비를 받는 경우도 있고, 이동하는 김에 겸사겸사 데려가는 일이 많다. 대부분 데려갈 사람을 구하는 외침은 이 경우다.

앞서 말한 것처럼 우선 한번 이동하여 여신상을 활성화시켰다면 이후에는 번거로운 방법을 쓸 필요없이 바로 여신상 이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여신상 이동은 이동 거리에 따라 비용이 상이하므로 마을 잡화 상점에서 파는 '워프 주문서' 가격과 비교하면서 저렴한 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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