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CS 유럽을 제패한 김경덕. 한국으로 다시 돌아올까?
WCS 2014 개편안에서 GSL의 우승 상금이 대폭 상향되며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던 한국 선수들이 국내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리자드가 발표한 WCS 개편안에는 GSL의 위상이 대폭 상승됐다. 우승 상금만 무려 7000만원으로 2012년 GSL보다 2000만원이 상승된 금액이다. 북미와 유럽 등에서는 우승상금이 2만 5000 달러 (약 2600만원)으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또한 북미와 유럽 챌린저리그 지역별 배분 티켓도 나온 상황에서 한국 선수들이 북미와 유럽 등에 진출하는 관문도 좁아졌다.
이같은 이유로 한국 선수들이 다시 GSL 무대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재기되고 있다. 우승상금에 대한 확실한 도전욕이 생긴만큼 이를 위해 한국 선수들과 다시 경쟁을 펼칠 것이라는 예측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GSL 무대로 돌아올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미 국내 리그의 높은 벽을 피해 해외로 떠난 선수들의 경우 다시 국내로 돌아와 경쟁을 벌이기 보다는 보다 수월하게 상위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해외 리그에 남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해외 리그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해왔다고 하더라고 국내 리그에서는 예선부터 치러야하기 때문에 자칫 기회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만큼 해외 활동 선수들이 국내 리그로 돌아오기 쉽지 않다.
해당 소식을 전해들은 한 프로게이머는 "국내의 심한 경쟁을 피해 해외로 간 선수들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7000만원의 우승 상금이 크긴 하나 WCS 포인트를 착실히 모으고 마지막 그랜드 파이널 우승을 노리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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