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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썰] '다같이칼칼칼', '대전'이 아닌 '달리기'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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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겜썰 : '게임'과 말씀 설(說)에서 유래된 이야기를 하다라는 뜻의 신조어 '썰'을 합친 말로 게임조선에서 확대해석을 즐겨하고 평범한 것조차 의미를 부여하기를 좋아하는 기자들이 게임과 관련된 현상에 대해 풀이하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겜썰] '다같이칼칼칼', '대전'이 아닌 '달리기'인 까닭은?

조이시티(구 JCE)가 90년대 오락실을 풍미했던 인기 대전액션게임 ‘사무라이쇼다운’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달리기게임 ‘다같이칼칼칼 for kakao’를 25일 출시했다. 

처음 게임 론칭 소식을 접했을 때 누구나 한 번쯤 ‘왜 대전액션게임 IP를 가지고 대전게임이 아닌 달리기게임에 도전했을까?’하는 의문을 가졌을 법하다. 

하지만 현재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흐름을 보면 얼추 이해가 된다. 바로 대전보다는 달리기게임이 현시점에서 경쟁력이 있기 때문. 

스마트폰 등장 이후 모바일게임 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모바일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이 게임플랫폼화 되면서 기존에 게임을 즐기지 않았던 비(非)게이머 층이 대거 유입되며 시장 저변이 확대된 점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게임 시장 초반에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게임 류가 큰 인기를 누렸다. 이어 이들 게이머의 게임 학습 능력이 점차 향상되며 조금 더 난이도 있는 게임을 요구하기 시작했고 그 흐름은 자연스레 미들코어 장르의 인기를 이끌었다. 

그리고 현재가 ‘쉽게 즐길 수 있지만 일정 수준의 실력을 요구하는’ 미들코어 장르가 정점을 찍고 있는 시기로 보인다. 

더군다나 ‘윈드러너’와 ‘쿠키런’의 연이은 흥행으로 달리기게임은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카카오톡 플랫폼 내에서도 두 흥행 게임과는 다른 차별화 요소를 내세워 매주 1종 이상의 달리게임이 출시되고 있다. 

또한 아직 대다수 게이머는 상당 수준의 실력과 노력을 요구하는 하드코어한 게임보다는 미들코어를 더 선호하고 있다.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 내에서도 코어한 요소를 갖춘 게임 가운데 히트작은 드물다. 



‘다같이칼칼칼’을 실제 플레이해보면 기존 게임의 흥행 공식을 많이 참고한 느낌이다. 먼저 게임명부터가 원본 IP의 ‘사무라이쇼다운’이라는 일본색채가 강하고 친근하지 않은 게임명을 과감히 버리고 요즘 유행하는 게임명처럼 친숙하고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택했다. 

이름을 버린 대신 사무라이쇼다운의 캐릭터성을 최대한 살려 기존 달리기게임과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사무라이쇼다운이 검을 사용하는 대전 게임이었다는 특징은 공격 요소로 적용해 달리기게임 안에 녹여냈다. 

이 게임은 윈드러너보다는 쿠키런을 닮아있다. 단 한 번의 실수로 게임이 끝나는 방식이 아니라 생명력을 택했다는 점을 비롯해 피버모드가 공중에서 진행되는 점 등은 쿠키런을 즐겼던 게이머들에게는 익숙하다. 하지만 공격 요소는 기존 쿠키런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요소기 때문에 새로운 재미가 되거나 귀찮은 방식이 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 된다.    

결론적으로 ‘다같이칼칼칼’이 달리기게임인 까닭은 기존 게임에서 흥행 공식과 사무라이쇼다운 IP의 장점을 모두 살리는 최고의 선택으로 보인다. 물론 대다수 게이머가 하드코어로 이동하는 시점에는 콘솔이나 아케이드 게임 부럽지 않은 손맛을 제공하는 대전액션게임으로도 부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ester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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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4 힌트33 2013-06-25 16:27:21

괜찮겠네여 지금 자주보이네

nlv56 과거무한도전 2013-06-26 01:44:51

친구들이 초대 보낸게 이거였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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