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적으로 안정된 스마트폰 사용자는 게임이나 트위터보다 뉴스, 여행, 금융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럭셔리 전문 연구기관 럭셔리 인슈티튜트는 최근 연 15만 달러(1억7000만원) 이상 버는 평균 연령 52세 이상의 부유층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부유층들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일반인보다 다소 높았으며 뉴스와 여행, 금융 등 실제 생활에 유용한 앱의 사용빈도가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턴 F. 페드라자 럭셔리 인슈티튜트 대표는 “나이가 들고 가족과 함께 훨신 많은 자산과 투자를 갖게 되면 게임이나 또래들하고 수다를 떠는 것보다 한참 더 적절한 앱이 필요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과는 스마트폰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게임과 소셜 네트워킹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던 닐센 조사와는 대조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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