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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페셜포스2] 한국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FPS 1위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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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눈싸움도 FPS로 즐겨라?!”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FPS 스페셜포스2가 총 3회에 걸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겨울 시즌 준비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월 시작한 이 게임은 꾸준한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PC방 리서치 기관인 게임트릭스에서 서든어택에 이어 FPS 장르 순위 2위까지 올라왔다. 이는 전작인 스페셜포스를 능가한 것.

지난 8월 첫선을 보인 스페셜포스2는 꾸준한 밸런스 업데이트와 함께 누구나 프로게이머의 기회가 주어지는 슈퍼리그의 진행, 그리고 프로들의 치열한 경쟁의 세계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를 진행하면서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24일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한국 업데이트는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무기와 맵, 개인전 모드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월 24일과 12월 8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업데이트의 화룡점정인 마지막 업데이트에 앞서 게임조선에서는 넷마블의 신동준 PM을 찾아가 업데이트와 내년에 있을 스페셜포스2(이하 스포2)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넷마블의 신동준 PM은 “12월에 한번에 업데이트하려고 했지만 가급적 빨리 유저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개발이 완료되고 안정성 검증이 끝난 콘텐츠 위주로 순차 공개하고 있다”고 대규모 업데이트가 3회에 결쳐 진행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왜 업데이트 명이 한국일까? 신 PM은 “스포2의 서비스 이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겨울에 유저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될지를 많이 생각했다”며 “고민하던 중 유저분들에게 홰 한국 고유의 콘텐츠가 없냐는 의견을 많이 들었기에 이번 겨울 시즌 업데이트를 한국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실제로 한국 업데이트에는 특수부대 UDT와 서울의 도심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한 신규 맵 스카이라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1위에 도전하는 스포2의 대규모 업데이트

▶ 한국 업데이트 1탄
: 신규맵(스카이라인), 신규 총기(M249SPW), 신규 모드(개인전), CAMO시스템
보통 FPS 게임은 팀데스매치, 폭파 미션 등의 모드로 대변되지만 신규 모드인 개인전은 팀 구분 없이 자신 이외의 모든 상대방이 적이 되는 모드로 순수하게 자신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팀에 대한 부담이 없다.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를 적용하고자 고민해서 개인전이 추가됐다”고 이야기한 신 PM은 “아직 맵이 좁게 느껴지거나 리스폰 위치 등의 밸런스 적인 부분을 조절할 필요가 있어 오는 8일에 이에 대한 수정이 있을 것”이라며 맵의 크기는 그대로지만 현재 16명에서 10명 정도로 접속 인원의 제한을 높임과 동시에 리스폰 되는 위치를 계산하는 방식을 더 디테일하게 적용해 최대한 적군의 위치와 겹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신규 맵 스카이라인과 한국 업데이트 1탄


▲신규 개인전 모드

▶ 한국 업데이트 2탄
: 신규 특수부대(UDT), 신규 모드(눈싸움), 신규 아이템과 UI
1탄에 추가된 개인전 이후 2탄에 또 하나의 신규 모드가 적용됐다. 눈싸움 모드는 1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전 최전선에서 있었던 크리스마스의 휴전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모드다.

“항상 진중하고 무거운 전투만 한다는 유저들의 의견이 많아 잠시 쉬어가는 차원에서 도입됐다”는 이 모드는 “궁극적으로는 밀리터리의 완성을 계속 추구하면서 본래 노선을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이런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모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FPS의 대중화를 위해서 초보 및 여성 유저에 대한 배려도 스포2에서 나섰다. 2탄 업데이트에서는 탈영 횟수를 바탕으로 매너 등급을 표시하는 아이콘을 추가하는 것과 함께 여성 유저의 계급 마크에 붉은 리본 아이콘을 표시했다.

“커뮤니티의 기본은 클랜이지만 여성 유저에 대한 배려를 게임에서 제공하고 싶었다”는 신 PM은 “여성 유저분들만의 표식을 도입한 것은 게임상에서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함께 이해하면서 즐겁게 플레이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현재 스포2에서 여성 유저의 비율은 20~30%정도가 될 정도로 많은 여성 유저가 총을 들고 함께 플레이하고 있다고 한다.


▲신규 특수부대 UDT


▲신규 모드인 눈싸움

▶ 한국 업데이트 3탄
: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예정

다음 업데이트 내용을 미리 알려달라는 기자의 말에 신 PM은 “맵과 부대가 나왔으니 다음에 나올 내용은 이미 눈치채신 분들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아직 변경될 수 있어서 미리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한국 무기 1종 추가 계획 중이라는 것은 말해줄 수 있다”며 다음 업데이트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다.

한국 업데이트 이후에는 커뮤니티 시스템의 완성을 목표로 하면서 당분간 업데이트는 2~3주 주기를 유지해 유저가 원하는 것들을 빠른 타이밍에 업데이트하는 것이 2012년 스포2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어 “내년에는 상시로 진행할 수 있는 PC방 리그를 시작으로 지역, 슈퍼리그 등을 통해 프로에 도전하는 대회를 진행할 것”이며, “실력이 부족한 아마추어 유저들도 대회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아마추어 리그도 고려하고 있다”고 대회에 대해 설명하면서 “e스포츠와 연계해 대규모 프로모션과 방송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프로리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신동준 PM은 “현재까지 스포2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짧은 기간에 모든 것을 얻으려 하기 보다는 현재의 장점을 어필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나가 더 발전하는 스포2가 될 것이다”며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대한민국 FPS 1위를 향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니 많은 의견과 성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만족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며, 3탄이 완료돼야만 한국 업데이트가 마무리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다음 업데이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AK와 M4A1, 스나이퍼와 샷건의 밸런스, 내년에 진행 예정인 프로모션 등이 담겨 있는 인터뷰 전문은 스페셜포스2 게임조선(sf2.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스페셜포스2 신동준 PM 인터뷰 전문 보기

[김재희 기자 ants1016@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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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4 알자젤 2011-12-08 12:19:53

눈싸움 모드는 기발하네 ㅋㅋ

nlv22 널붙잡을견제 2011-12-08 12:55:52

연탄 던지고 싶은데

nlv4 엔슨 2011-12-08 13:54:31

동안이신듯?

nlv8 초보매니아 2011-12-08 22:04:25

연탄구하기가 쉽지가않아요~

nlv46 Arra 2011-12-09 09:11:48

눈싸움 모드 재밌음 ㅋㅋ

nlv37 악마의FM 2011-12-09 09:19:16

ㅋㅋㅋ 여름에 눈싸움 모드 인기 있을듯

nlv8 G.T. 2011-12-09 11:09:35

여름에는 물총 쌈 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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