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한 남성 게이머가 온라인게임을 통해 만난 여성 게이머와 몰래 바람을 피우려다 실제 여자친구에게 덜미가 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인 즉, 이 남성 유저가 평소 온라인게임을 통해 친분을 쌓아온 여성과 모텔에서 오프라인 만남을 가지려고 하는 것을 미행하던 여자친구에게 발각된 것.
이 여성은 곧바로 현장을 급습하고 '남성을 무력으로 제압', 상의를 벗기고 얼차례와 엎드려뻗쳐' 등을 시키는 등 남자친구에게 큰 굴욕감을 안겼다.
또한 사건 당시 남자친구는 여성 게이머에게 성관계를 강요할 목적으로 은으로 된 '창'을 소지하고 있던 게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여자친구는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현장사진과 함께 "남성유저 여러분, 게임을 통해 하룻밤 사랑을 찾지 말라"며 경고 메시지를 기재해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저 은색 창은 최근 모 게임에 새롭게 출시됐던 아이템인 것 같다" "위협하려던 게 아니라 여성 유저에게 선물로 주려고 했던 게 아닐까" "여자친구의 무공 실력이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중국 커뮤니티 캡쳐 사진)
[김수지 인턴기자 suji@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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